목록2021/04 (18)
Movie & Series for You
혹시 이라는 단막극 형식의 드라마 생각나시는 분? 어린 시절 재미있게(혹은 무서워하며 보았던 ㅎ) 시리즈가 2019년도 판으로 CBS에서 리메이크한 걸 웨이브에서 서비스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아마 초등학생 때 TV에서 방영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몇 가지 에피소드는 너무 충격적이고 무서워서 아직도 기억나는 게 있어요. (전체 스토리가 기억나는 건 아니고 부분부분) 생각나는 가장 끔찍했던 에피소드는 (사실 고어나 공포 아님...) 바닷가 마을에 사는 한 소년이 부모님과 함께 잘 살고 있었는데 (중간에 다른 이야기도 있었겠죠?) 갑자기 자고 일어났더니 사람들의 말이 이상하게 들리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부분 부분 이상하더니 (예를 들며, "빨리 춤춰서 나무 먹어야지!") 나중엔 전혀 알아들을 수 없게..
최근에 넷플릭스에 들어온 거 맞겠죠? 제 리스트에 최근에 떠올랐네요. 보니까 나름 리브 타일러도 나와서 냉큼 봤습니다. 일단 실화에서 기반했다는 것에서 충격을 한번 주고... (사실 내용은 전혀 상관없는 것 같지만) 나름 끔찍하게 공포를 느끼게 하는 연출들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워낙 스토리는 빈약하여 하나의 컨셉을 영화 한 편의 시간으로 늘리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포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할만하지 않을까 싶어 리뷰합니다. 의 간단 줄거리, 결말, 그리고 실제 모티브가 된 사건에 대해서 간략히 리뷰합니다! 왜 이러는 거냐고? 당신들이 집에 있었으니까 크리스틴(리브 타일러)과 제임스(스콧 스피드맨)가 제임스 가족의 외딴 별장에 밤늦게 들어섭니다. ..
한글 제목이 따로 안 떠서 혹시나 네이버에서 검색했더니... 오잉... 발음 그대로 이라니...;; 대략 제가 유추했을 때는 '유행따라 간다'? 정도의 의미일 것 같습니다. (Go out of style 이 유행에 뒤쳐진.. 그런 거니깐.) 영화를 보면 왜 그런 느낌인지 알게 되는 데요, 바로 주인공이 은행 대출 상환경고에 항의하러 주거래 은행에 방문했다가 은행강도단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이 했던 방식을 따라서 은행강도 행각을 벌이는 이야기이기 떄문이이에요. 노익장을 과시하는 유명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기본은 할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코미디영화(라고 쓰고 드라마라고 읽는다). 의 줄거리와 결말 정보까지 한번에 보시죠~ 죽을 날이 멀지 않았어도 우린 해볼 때까진 할 거야 조(마이클 케인)와 ..
예전에 보려고 찜해놨었는데 갑자기 서비스가 끝나는 바람에 아쉬워했던 영화입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다시 업데이트 되었더라고요. 혹시나 또 내려갈까봐 부랴부랴 봤습니다. 엄청난 반전이나 기발한 상상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나름 스릴있게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어느 분은 반전이 없다고 쓰셨던데...; 나름의 반전은 둔 겁니다. 그게 설명을 위해서 뻔히 드러나 보여서 그렇지...) 우리가 정말 현실세계에서 응징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볼 때 간혹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 자식이 그 벌 대신 받았으면 좋겠다!" 저는 사실 이 영화가 그걸 말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배우들이 생각보다 빵빵해서 그것 보는 재미로도 저는 괜찮았습니다. (주인공인 옥타비아 스펜서를 비롯해서 루크 에반스, ..
매그넘 P.I. 에서 P는 Private I는 Investigator. 바로 사립탐정을 이야기합니다. 예전 드라마를 리부트 한 작품인데요. 지난 달에 잠깐 머리를 식히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많이 생각 안하고 볼 수 있는 드라마를 찾고 있었어요. 그렇게 웨이브wavve 에서 찾은 게 와 였습니다. 앞작품은 며칠 전 리뷰를 올렸고요, 인생 일드를 찍자 : 중쇄를 찍자! : 줄거리 정보 결말 : 독보적인 오다기리 죠 :: 일본드라마 추 워낙 회자가 많이 되던 작품이었습니다만, 한동안 일드를 보지 않았던 상황이라 따로 찾아보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얼마전(벌써 2주 넘음...) 개인적인 이유로 잠시 슬럼프 lovandy.tistory.com 이번엔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두 작품 모두 소기의 목..
영국의 밝혀지지 않은 범죄자 '잭 더 리퍼'. 영화나 드라마, 범죄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이름입니다. 누구누구라는 설은 다양하게 많지만, 진짜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죠. 그와 비슷한 현대판 리퍼가 1970년대 영국에서 다시 나타납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 전반적으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1970년대의 여성에 대한 폭력 연쇄살인으로 드러나다 매춘부들이 하나둘 살해당합니다. 그녀들이 하는 일 때문이었는지, 경찰에서는 그다지 큰 사건으로 생각하지 않고 일반인 여성들은 매춘부가 아니니 당하지 않을 거다, 그저 여성들에게 밤늦게 다니지 말라고 권고했죠. 여성들은 경찰이 제대로 수사를 벌이지 않고 여..
넷플릭스 신규 업데이트 목록을 뒤적거리다가 희한한 제목의 작품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이것. 라는 절대 지루하지 않는 제목의 애니메이션을요. 타이틀 썸네일부터 독특했는데(긴머리의 주인공이 팬티를 얼굴에 가면처럼 쓰고 있음;;) 과연 뭘까 궁금해서 열어보았습니다. 아, 정말 일본의 상상력이란...;; (특히 이런 분야는;;) 그 기발함이 신기하여 몇 편 보다가 리뷰 올려봅니다. 아, 네, 물론 19금 입니다. ㅎ 극단적인 세계관으로 빚어내는 황당무계 좌충우돌 '공서양속건전육성법'이라는 (이름도 어려운) 모든 성표현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된 후 16년의 일본. 성적 표현이 노출된 모든 잡지, 사진, 비디오 등은 금서로 분류되어 살처분(?)되고 모든 국문은 몸(목과 팔목)에 PM 이라 불리는 ..
워낙 회자가 많이 되던 작품이었습니다만, 한동안 일드를 보지 않았던 상황이라 따로 찾아보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얼마전(벌써 2주 넘음...) 개인적인 이유로 잠시 슬럼프(까진 사실 아니지만;;)에 빠지면서 뭔가 희망적이고 가볍고 유쾌한 영상물을 보고 싶었더랬죠. 그래서 선택한 게 바로 이 와 였습니다. (후자는 차후에 리뷰 올릴 예정) 이 드라마가 만화판의 이야기인 줄 모르고 봤어요; 중쇄라길래 그저 출판사의 이야기인가 보다 생각했더랬죠. 그런데 만화잡지, 단행본 출간을 함께 하는 출판사더군요. 저는 사실 한때 출판만화의 온라인 서비스를 하는 포털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어서 굉장히 반갑고 공감하면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도 재미있게 본 것은, 그만큼 보편적인..
넷플릭스에 공개 예정이 떴을 때 스크린샷만 보고는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제목의 단어가 괜히 스페인어를 연상시켜서(저만 그러겠죠?) 그쪽의 또 다른 막장드라마인가 보다, 생각하고 넘겼죠. 그러다 우연히 내용 안내를 보게 되었는데, 으잉? 셜롬 홈즈의 그 아이들을 이야기화 한 거였어?! (+그러나 원래 Irregular의 뜻은 '보통에서 벗어난, 울퉁불퉁한, 비정기적인...' 뭐 그런 뜻이 있죠. 그게 'The' 정관사가 붙으면서 사람을 뜻하는 의미가 되었고, 바로 셜록 홈즈 소설에서 홈즈를 도와서 거리의 소문을 수집해오던 아이들을 지칭하는 타이틀이 되었습니다.) 네, 그래서 알림신청을 해놓고 공개되자마자 보았습니다. 그런데... (쩜쩜쩜). 셜록 홈즈는... 함부로 건드리지 말았어야죠. ..
최근 혼밥하면서 볼 시리즈물이 마땅치 않아서 보게 된 영화입니다. (가볍게, 대사 좀 놓쳐도 큰 문제 없는 작품) 처음엔 넷플릭스 오리지널인 줄 알았는데, 리뷰 쓰려고 확인해보니... 개봉을 했던 영화네요?! (엄청 놀람...) 생각보다 빵빵한 캐스팅이라서 신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음... 개봉을 했는데도 제가 전혀 듣지 못했던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아하하하;; 그래도 나름 B급 감성으로 가볍게(정말로 가볍게!!) 보기엔 또 나름의 재미가 있었기에 리뷰해보겠습니다~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줄거리 결말 정보입니다! (정말 징하게~ 안 죽습니다 ㅎㅎ) 죽지 않든가 웃기지 않든가 만길(김성오)과 소희(이정현)는 꿀이 떨어지는 신혼부부입니다. 서로 너무 사랑하는 것 같은 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