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1/05 (17)
Movie & Series for You
웨이브에서 드라마를 뭐볼까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오잉? 이건 무슨 신박한 제목인가?! 알고보니 만화 원작이 있는 웹드라마 형식의 일드였습니다. 저는 BL에 편견이 없는 인간으로(오히려 좋아하는 편) 제목만 봐도 너무 재밌을 것 같아서 바로 시청! 허억! 너무 재밌어요........+_+ 원래 만화도 기승전결의 스토리 짜임새보다는 캐릭터와 상황으로 재미를 주는 시트콤이나 콩트 같은 내용 위주인 듯, 드라마도 그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짧은 에피는 10분이면 끝나는 방식이라, 웨이브에서는 30분 정도의 분량씩을 엮어서 회차로 구성하였더군요. 지난 3월에 실사화된 상황으로 상당히 따끈따끈한 상태에서 웨이브에서 서비스된 작품입니다! (4월 말에 업데이트 됨) 저는 간만에 너무 ..
예전에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잠깐 본 후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극장 개봉은 놓쳐버렸어요. 그래서 잊고 있었는데... 오마나, 웨이브 wavve 에 올라왔더라고요?! 심지어 정액권으로 관람가능하니, 웨이브 구독자분들은 놓치지 마시고 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보았습니다! :) 원래 동명의 소설 원작이 있고 원작자(마리아 셈플)가 총괄제작자로도 참여했던데요, 소설과는 굉장히 다른 부분이 2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 비밀(?)은 맨 마지막 트리비아에서 알려드릴게요~ 그럼, 바로 줄거리와 결말 정보까지 볼까요? 버나뎃은 자아를 찾아 남극으로 갔다 한때는 촉망받는 건축계 아이콘이었지만 지금은 사회부적응자처럼 살아가고 있는 버나뎃(케이트 블란쳇). 딸인 비(엠마 넬슨)에게는..
한동안 빠져 있었던 때문에 샤오쟌이나 왕이보 영상도 꽤나 찾아보았더랬어요. 아하핳; 하지만 두 사람이 나오는 다른 드라마는 찾기 힘들어서 못 보고 있었는데 (영화는 그래도 간간이 보이는데 평점들이 너무 바닥... ㅜ_ㅜ) 웨이브에 있는 이 드라마는 왕이보가 끝내고 바로 출연한 드라마라고 아는 분들은 다 아시더라고요~ 현대물이라서 적응할 수 있을까 조금 걱정되었지만, 뭐 이쁜 이보가 나오는 상황에서 적응이 뭔 필요가 있겠습니다~ 일단 1화만 보고 리뷰를 써봅니다. :) 소개 들어갑니다~ 이 드라마는 게이머와 신출내기 방송 리포터의 사랑과 성공...으로 한줄 요약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총 35화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매화는 약 30분 전후네요. 선협물인 드라마에 비하면 에피소드당 ..
이번에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입니다! 웨이브 wavve에서 '퍼스트 런' (독접 최초공개)으로 소개하는 작품으로, 퀸 라티파 주연의 액션물이지요. 제목이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지 않으세요? 네, 바로 우리에겐 덴젤 워싱턴 주연의 영화 와 로 익숙한 바로 그 작품입니다. 그 작품도 사실 1985년에 CBS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를 (후에 소설로도 출간) 기반으로 했던 거라, 40여 년만에 리부트한 작품인거죠. 시대의 흐름에 맞게, 초안에서는 영국계 백인 남성이 주인공이었다면, 이후 흑인 남성으로 바뀌었고, 이번엔 흑인 여성이 주인공이 되어 (심지어 기존의 액션물 여주인공들처럼 호리호리하고 날씬한 배우가 아닌 퀸 라티파! 로버트 맥콜이 로빈 맥콜이 됩니다) 힘없는 사람들이 부당한 폭력 상황에 처하..
저는 이 영화를 극장 개봉 당시에 봤는데, 얼핏 대강의 스토리는 생각이 나지만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최근에 넷플릭스에 업데이트되었는지 계속 보이길래... 한번 더 보게 되었습니다. 오랜세월이 지났어도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연출은 전혀 구리지(?) 않았고 젊은 해리슨 포드와 미셸 파이퍼를 보는 것도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기억하던 미스터리 스릴러가 아니라, 호러 스릴러였다는 것도 깨닫... ㅋㅋㅋ 그때 당시 미국에서도 엄청난 흥행을 했던 작품인데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촌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고... 저는 일단 이 장르 팬인데 안보셨다면 추천! 그럼 의 줄거리 결말 정보를 모두 펼쳐보아요~ 기억 속에 가라앉았던 진실이 떠오르면 케이틀린이 대학에 진학..
은근 본 사람이 많을 것 같은 영화인데, 막상 인플루언서 검색에는 등록된 게 없어서 찾아보고 리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청불이라 어느 정도 야한 영화이겠거니 생각은 했지만, 이건 야한 게 문제가 아니라... 정말 특이한(?) 영화더라고요;; 그저 보면서 '이 영화 이상하다... 뭐지;;'라는 느낌이. 영화를 보던 중 아는 동생들에게 카톡이 와서 제가 저렇게 이야기했더니 이전에 본 친구가 인정. 여튼, 줄거리와 결말 정보까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들고 싶었던 진짜 내용은 무엇일까 성원대군(김동욱)은 왕의 이복동생이지만 권력에 욕심내지 않고 조용히 살아가던 중, 신 참판의 여식인 화연(조여정)에게 첫 눈에 반해 그 집을 들락거리게 됩니다. 하지만 화연에게는 이미 정인인 권유(김민준)가 있..
2018년에 개봉했던 김윤석, 주지훈 주연의 범죄 실화극입니다. 암수사건 : Hidden Crime. 범죄 사건 자체가 드러나지 않아서 수사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건 이라고 합니다. 암수살인은, 그러한 사건들 중에서 살인사건을 뜻하는 것이죠. 저는 보지 못했었는데, SBS 에서 다뤄졌던 사건으로, 김태균 감독이 추가 조사를 통해서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영화화해냈다고 합니다. (곽경택 감독이 시나리오 공동 작업) 소재는 확실히 스토리적으로 나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실화기반이다 보니... 드라마적 재미는 떨어진 게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일단, 의 줄거리, 결말 정보로 들어가 봅니다~ 피해자들의 한을 풀기 위해서 나라도 움직여야 했다 우연한 기회에 강태오(주지훈)와 인연을 맺게 된 김형민 형사(..
2018년 개봉작입니다만, OTT 쪽에는 조금 늦게 올라온 것 같아요. 웨이브에서도 개별구매 형태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메릴 스트립, 톰 행크스 주연의 실화 영화이기 때문에 돈을 지불하고 볼만한 작품이기도 하죠. 실화가 가지는 무게감을 대단한 배우들이 훌륭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소재도 소재이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는 . 줄거리와 결말 소개로 들어갑니다~ 발행인의 아내였던 여성이 언론인으로 거듭난 순간 1966년, 베트남 전쟁이 한창인 곳에서 미국 정부에서 전략분석가로 일하는 댄 엘즈버그(매슈 리스)는 로버트 맥나마라 국방장관을 위해 전쟁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장관과 함께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장관은 이 전쟁에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고 참모들..
넷플릭스에 업데이트 된 걸 보고 일단 찜해놨다가... 못 참고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BL 애니메이션이에요. 강도(?)가 높지 않고 미소년들이 나오면서 퀴어물에 가까운 만화영화라고나 할까요. 예상했던 줄거리와는 사뭇 달랐는데 (저는 두 사람이 사랑을 쌓아가는 과정이 주로 나올 줄 알았거든요. 뭐, 이것도 그런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제가 생각했던 방식과는 조금 달라서 의외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그림과 배경이 예뻐서, 저런 풍경을 실사로 만들어도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캐스팅을 잘해야 겠지만... ㅎ) 아, 제목에 들어간 '에트랑제'는 발음이 저래서 당연히 프랑스어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헐, 영어네요? Etranger. 이방인, 외국인, 에트랑제... 로 네..
지난 금요일부터 웨이브에 업데이트되기 시작한 는 원작 추리소설이 있는 작품입니다. (2011년 일본 출간) 동명의 원작소설과 더불어, 후속작인 까지 우리나라에서 출간되었네요. 일본드라마는 간사이 TV에서 2020년 1월에 방영되어 총 8화분량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화당 20분 정도의 분량입니다. (사실상 영화 한 편 정도의 영상이네요) 웨이브에는 매주 금요일에 업데이트 되고 있어서 아직 2화까지 밖에 업데이트 되지 않았는데요, 주당 2화씩 올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설정이 독특해서(일본 추리소설들 대부분이 그렇지만) 뒤가 굉장히 궁금해지는데 2화차까지의 전개에 대해 간략히 리뷰해보겠습니다~ 피해자를 개구리처럼 농락하듯 죽이는 연쇄살인마 일본 사이타마현의 어느 아파트에서 갈고리에 매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