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2/01/21 (2)
Movie & Series for You
박찬욱 감독님이나 봉준호 감독님이 극찬하셨다는 뉴스들도 많이 떠 있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범죄 다큐만 찾아보는 타입;;) 그래서 극장에서 다큐멘터리를 보는 건 정말이지 극히 드문 일입니다. 이 작품도 평생에 2번째 정도인 것 같아요. (처음엔 첫 번째인가 생각했었는데, 기억을 더듬어 보니 일본군위안부 관련 다큐를 본 적이 있더라고요) 극장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마음이 아팠지만 (그러나 극장 전체적으로 비어있어서 이 영화만 그런 건 아닌 듯) 아침부터 감동 킹받고 왔습니다. 간략히 어떤 내용인지 소개해드리고 상영관 정보도 알려드릴게요! 그 시절 우리가 몰랐던 소녀들 1970년. 노동자의 인권을 부르짖고 전태일 열사가 사망했습니다. 그로 인해 ..
사실 이 영화는 보고난 후 너무 좋아서 한 번 더 보고 리뷰해야지 하고 미뤄뒀다가... 결국 더 미루다간 줄거리 다 잊어버릴 것 같아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흑흑)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장르를 거의 가리지 않고 보는데다 남들은 불호일 영역도 잘 보는 편이라 퀴어 영화도 많이 보는 편이에요. 특히... 배우들이 잘 생겼으면 정말 감사하게 ㅎㅎ 이 작품은 나중에 찾아보니까 소설원작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것까진 제가 대만어가 불가하여 찾아보지 못했습니다만, 영화 삭제 씬 (분량이 너무 많아져서 뺐나봐요)이나 비하이드 씬 모아놓은 트위터 타래를 발견해서 덧붙여 놓았으니, 저처럼 빠저드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ㅎㅎㅎ 일단 최근 몇 년 이내에 본 퀴어 영화들 중에선 만족도가 꽤 놓은 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