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2/07 (8)
Movie & Series for You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최강 싸움 DNA를 가진 여직원 평범한 여직원(OL)으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던 나오코. 직장 내 여직원들은 힘을 위시한 권력체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나오코가 다니는 회사 톰슨도 마찬가지. 그곳엔 3개의 파벌이 있었다가, 악마 슈리에 의해 대통합된 상황. 하지만 나오코는 그들과는 괴리된 세상에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길거리에서 회사의 남자직원이 슈리의 부하들에게 희롱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우연히 길을 가던 어떤 여자가 엄청난 싸움의 기술로 남자를 구해주죠. 알고보니 그녀는 그날부터 나오코와 같은 회사에 출근하게 된 란. 우연한 기회의 란과 친해지게 된 나오는 란이 도전자들을 쉽게 꺾어버리는 것을 평온한 분위기에서 관찰하는 친구가 됩니다..
스페인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저랑 성향이 꽤 맞는 편? (적어도 이제까지 본 것들 대부분은) 이 영화는... 처음엔 정말 괜찮았거든요? 소설 원작에, 미친 몰입력이라는 소개 문구에 혹해서 봤는데, 아 정말 괜찮았는데. 왜 엔딩을 그렇게...? 신의 분노보다 제 분노를 먼저 받았습니다. =_= 하지만 간략하게나마 줄거리와 결말까지 리뷰! 갑니다! 과연 분노한 신은 누구인가 우연과 운명의 장난 루시아나(마카레나 아차가)는 유명 범죄소설가 클로스터(디에고 퍼레티)의 받아쓰기 비서입니다. (죄송, 저 직업을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어요.) 그의 작품을 좋아했기 때문에 즐겁게 일을 다니고 있었고 클로스터의 딸인 파울리가 자신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 발렌티나와도 비슷한 또래라 항상 잘..
제가 BL 드라마를 3회차까지 재관람하게 될 줄이야...;; 처음엔 그냥 재미로 봤는데, 어쩌다 보니 연달아 2회차 보고, 또 보고... 비하인드 감독 코멘터리 유투브까지 다 찾아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이제 겨우 벗어나서 리뷰 재등록하네요. ㅎㅎ 안 보신 분들은 꼭 챙겨보시길~ 태국 BL 러블리 라이터 줄거리에서 결말까지. 그리고 스페셜 영상과 업이 출연한 한국 예능 정보까지 풀어봅니다. 최근 모 OTT 플랫폼에서 대대적으로 광고하는 것을 보고 궁금해서 거기 결제해야되나 엄청 고민했는데, 세상에, 이것도 웨이브에 있었어요! (추앙하라, 웨이브!) 사실 저는 개요와 포스터 이미지만 보고선 한국에서 제작한 한국 웹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태국 작품이더라고요?! 예전에 한번 태국에서 히트..
제임스 완 작품은 웬만하면 무조건 보는 저이기 때문에 컨저링 유니버스의 시작인 이 작품도 꼭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개봉 당시, 뭔가 잘 안 맞아떨어져서 결국 못 보다.. 넷플릭스에 올라왔네?! 사실 혹평을 많이 들었던 터라 큰 기대를 안하고 보았는데 음? 이 정도면 나름 킬링 타임용으론 나쁘지 않은데? 라는 생각이 첫 번째였습니다. 제가 공포영화를 보는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용인데요, (저 말을 하면 사람들이 "아니, 무서우면 스트레스 더 쌓이지 않아?!"라고 놀라지만, 여튼 저는 무서울 수록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_=) 컨저링 특유의 으스스하게 놀래키는 공포(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는데 수녀 쓰윽...)가 잘 연출되어 있어서 스토리텔링의 단점은 뭐... 공포영화 이런 식인 거 한 두번..
웨이브에서 신박한 제목의 드라마를 발견하고 당장! 보았습니다. ㅎㅎ 처음부터 너무 신박하게 웃겨서 진짜 전체를 다 안 보시더라도 1화는 꼭 시청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이유는 아래에서...ㅎ) 총 7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당 25분 내외로 진행됩니다. 저는 너무 짧은 거 같아서 아껴봤어요. 2021년 방영된 드라마로 마츠모토 호노카, 오카야마 아마네, 카미오 후우쥬 배우가 주요 등장인물로 나옵니다. 그러면 간단한 줄거리와 결말까지 가보겠습니다~ 전지적 BL 좋아하는 부녀자 시점의 소년격투만화 관람기 (사실 소녀 아니지만... ㅋ) BL(Boy's Love)을 좋아하는 문구류 디자이너 아카네(마츠모토 호노카)는 우연히 30년째 연재 중인 격투 만화의 고전 그래플러 바키를 보게 되는데, 격렬한 싸움..
드디어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3이 공개되었습니다. 한국에선 슬쩍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지만, 미국에서는 넷플릭스 1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이번 시즌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시즌제로 가는 드라마들은 뒤로 갈수록 뒷심이 딸리는 경우가 많은데(어쩌면 당연한 일), 넷플릭스 드라마들은 대체적으로 그런 면에서 잘 방어하는 것 같아요. (도 그렇고.) 시즌2가 워낙 충격적(?)이어서 시즌3가 밋밋하다는 평도 간혹 보입니다만, 저는 시즌3도 굉장히 영리하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제가 만약 이런 스토리에 작가로 참여했다면 굉장히 뿌듯했을 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간략하게 줄거리와 결말까지, 그리고 눈여겨볼 부분들을 짚어볼게요! 꼬인 시간선 상에서 다시 제자리를 찾기 위한 분투 시..
얼마 전 리뷰한 때문에 이누카이 아츠히로 배우의 출연작을 찾아보다가 결국 불륜이야기인 이 작품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크흑!) 는 차마 못 보겠어서... ㅋ 알고보니 만화원작의 드라마로, 만화는 여전히 연재중으로 나오네요. 드라마는 21년 7월에 마이니치 방송에서 심야 시간대에 방송되었으며, 총 8화, 화당 20여분의 러닝 타임으로 진행됩니다. 저는 웨이브에서 편하게 보았습니다~ 불륜을 다뤘는데, 캐스팅이 너무 남다른 느낌이라 (솔직히 이누카이는 너무 풋풋해 보이잖아요... 그런데 아내가 바람을 피는 남편 역이라니;; 심지어 아내 역도 너무 애기애기하게 생긴 여배우... 도대체 이 원작은 어떤 타입인 것인가...) 과연 이야기가 어떻게 풀릴 것인가 궁금했는데, 정말 제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
뭘 찾다가 보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웨이브에서 포스터를 처음 본 순간, '오잉.. 포스터의 저 금발머리 잘생긴 녀석, 분명히 내가 아는 녀석인데... 누구지?!' 하지만 끝까지 생각이 안 나는 거예요. 그래서 그냥 봤습니다. 그제서야 깨닫게 된 그의 정체. 크흑! 그는 바로... 에 나왔던 모브! 어찌나 반갑던지. 여기선 심지어 야쿠자로 나오면서 귀엽기만 하던 모습에서 피폐미까지 폭발. 내용 진행이 어째 만화스럽다 싶었는데, 역시 원작만화가 있더라고요. 원작 작가는 이 만화를 BL이 아닌, 브로맨스로 인지해주길 바랐지만, 결국 BL로 드라마화가 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BL이지요...) 매회 40여분, 전체 10회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럼 줄거리와 결말까지 달려볼까요?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