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 아이(Queer Eye, 2018) : 멋진 게이 5명의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 넷플릭스 시리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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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시리즈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Bravo TV에서 방영된 <Queer Eye for the Straight Guy>였죠.
그걸 올해 넷플릭스에서 부활시켰습니다.
원편보다 훨씬 값지게요!
변신과 문화의 이해
그 감동적인 순간들
사실 드라마가 아닌 리얼리티 쇼이기 때문에 다른 설명을 붙일 수가 없습니다만,
확실히 매력적인 시리즈인 건 확언드릴 수 있습니다!
원편을 좋아하긴 했었지만(카슨 언니가 어찌나 귀여우신지. 카이얀은 멋지고.) 이번 넷플릭스 오리지널에 대해서는 큰 기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매회 등장할 일반인들의 깜짝 놀랄 변신은 언제나 놀랍긴 할 테지만, 비슷한 패턴으로 동일하게 진행될테고, 뭐 색다른 게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정말 볼 게 없었을 때, 시작이나 해보자 하고 플레이 버튼을 눌렀더랬죠.
그런데 웬걸...
잠깐 시간이 나면 이 시리즈를 위주로 보다보니, 3편쯤 봤나 싶었을 때 6편 쯤 봤더라고요;;
왼쪽부터, 인테리어 담당 바비, 문화담당 카라모, 음식과 와인 안토니, 미용담당 조나산, 패션담당 탠
제 최애는 안토니~
눈치채셨을 지 모르겠지만, F5(시리즈에선 Fab 5 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에 잘 맞게 F5로 자막처리 되었더라고요. 나름 잘했다고 생각해요)의 인종적 구성이 예전과는 다릅니다.
흑인 멤버가 들어가면서 흑인이자 게이인 초소수자가 포함되었으며, 탠의 경우도 파키스탄 부모를 두어서 다른 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한몫 합니다.
매회 정말 감동적인 사연들이 펼쳐집니다. 매번 어떻게 이런 의뢰자들을 찾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각각의 사연들이 다양하고, F5 멤버들의 개성과 문화와 만나면서 시청자들에게 깊게 생각해볼 여지를 줍니다. 이성애자 뿐 아니라 게이지만 커밍아웃을 두려워하고 있는 사람까지 의뢰인으로 포용하면서 더 가치있는 시리즈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런 점이 기존 시리즈가 평점 5점대에 이르는 반면, 이 시리즈는 8점대를 훌쩍 넘은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10여년 전 시리즈의 특성상, 호모포비아의 부정적 평점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지 않나 생각이 들지만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시즌1이 구성되어 있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몇 편만 더 만들지... ㅜ_ㅜ
전 곧 다 봐버리겠네요. 휴...
아쉬움을 달래며 제 최애가 된 안토니의 멋진 사진들 투척
음식 & 와인 담당이다보니 주로 주방에 출격. 열정적으로 요리 설명할 때 넘 멋지면서 귀엽습니다.
어디서 셰프가 모델처럼 사진 찍으래... (모델이었나)
굉장히 다른 느낌의 이런 사진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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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