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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blah blah...

#퍼슨오브인터레스트(Person Of Interest,2011)_평점:7점

쥬한량 2012. 7. 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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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범죄를 예측-그러나 가해자와 피해자를 사전에 분별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게 이 드라마의 묘미(Outstanding!)-하는 드라마라고 해서 (게다가 요즘 볼 것도 없고 ㅜ_ㅜ) 찾아보게 되었는데,

확실히 파일럿부터 확 끄는 재미는 있는 것 같다.

 

아픔을 간직한 전 CSI요원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액션 하나는 간결하면서도 끝내주게 보여준다. (연출이 중요한 게 이런 것 때문인 듯)

제임스 카비젤이 캐릭터에 상당히 잘 맞아떨어지게 잘한다. (나이드시면서 더 맞춰진듯)

 

파일럿으로 성공적이기는 하지만,

내가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드라마의 전체적인 세계관(?)이 되는 '사회보장번호'를 통한 범죄 예측이 정확하게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 명확하게 설명을 못해주고 있는 것 같다는 거다.

(내가 존경하는) 레빗 박사님의 <슈퍼괴짜경제학>에서 테러리스트를 분별해내는 알고리즘을 만들어냈다는 개발자의 이야기와 상당히 비슷한데(여기서 모티브를 얻었을지도?), 그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었다면 전혀 설정을 따라잡지 못했을 것 같다.

(나만 이해력 떨어지는 건가요...? 자막 때문은 아니겠죠?)

 

부자 개발자 아저씨(미스터 핀치)의 존재가 드라마 본격적으로는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그닥 끌리는 부분이 없는데... 좀 괜찮아지겠지?

(<리벤지>에서도 처음 '놀란'은 좀-많이- 이상해보였으니까)

 

좀 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포진했으면 좋겠는데...

2편부터 다시 달려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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