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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 추천!] 달달한 로코~ 덜 유명해서 놓쳤다면 꼭 보시라! (2) 본문
(앞 글에서 이어집니다 ^-^)
Ten Inch Hero (2007)
- Comedy | Drama | Romance - 25 April 2007
(USA)
Director:David Mackay
Stars:Elisabeth
Harnois, Clea DuVall, Sean Patrick Flanery
젠슨 에클스를 너무 좋아했던 시절, 그가 나오는 모든 것을 찾아보고 싶었던 때에 건진 예전 영화. (이 영화에서 만난 그녀와 몇 년전 결혼에 골인.... 어흑)
나름 지금은 얼굴 모두 알아볼만한 주조연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감성적인 꿈쟁이들이 자신들의 행복을 찾아가는 느낌의 영화랄까... 아무튼 따뜻하고 예쁜 영화예요. 어느 시골 마을에서 저렇게 마음 맞는 사람들과 작은 레스토랑을 하고 싶게 만드는. (But 젠슨 에클스에 대한 사랑으로 영화가 더 재미있었을 수 있다는 사~실~)
This Means War
(2012)
- Action | Comedy | Romance - 29 February 2012
(South Korea)
Director:McG
Stars:Reese
Witherspoon, Chris Pine, Tom Hardy
별로 기대 안했었는데 정말 제 스타일에 맞았던 영화예요(개인적으로 맥쥐 감독님 작품이 저랑 좀 맞는듯..ㅋ) 부드럽기만 한 로맨스보다는... 매력적인 남정네들이 나와서 서로 치고 받고 좀 해줘야 더 강력한 로맨스가 나오는 거 아니겠어요? (^^)/ 개인적으로 크리스 파인은 좋아했지만 톰 하디는 별로였는데, 이 작품 통해서 '아, 이 남자 좀 많이 귀여운데?'라고 인식전환을 하게 되었답니다. 스파이 액션물과 로맨틱 코미디의 조합이 전 참 맘에 들었는데, 제 기대만큼 흥행에 성공하진 못했어요. 그래도 다시보고 싶은 영화 목록에 들어간 만큼 전 추천드립니다~
The Proposal
(I) (2009)
- Comedy | Drama | Romance - 3 September 2009
(South Korea)
Director:Anne Fletcher
Stars:Sandra Bullock,
Ryan Reynolds, Mary Steenburgen
이 영화를 통해서 라이언 레이놀즈에 대한 제 눈빛이 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_+) 산드라 블록의 커리어 우먼 연기도 인상적이었어요. 돌아다니는 자막을 좀 더 업그레이드 하고 싶단 생각에 자막 수정 작업에도 잠시 열정을 쏟았으나... 마무리는 못하고 말았답니다. 언젠가 꼭 제대로 정리하고 싶은데, 앞부분 대사들이 너무 빠르고 출판 관련된 전문 용어들이라 짧게 줄이기가 상당히 힘들어서 고민한 기억만 남습니다. 어휴... 언젠간 정리하겠죠?
& 중간에 나오는 강아지가 정말 너무 너무 귀엽습니다!!
Head Over Heels
(2001)
- Comedy | Mystery | Romance - 26 September 2003
(South Korea)
Director:Mark Waters
Stars:Monica Potter, Freddie Prinze Jr., Shalom Harlow
추천드리는 영화의 마지막이자, 가장 오래된 영화입니다. 최근에 생각나서 다시 봤는데... 화면이 정말 오래되긴 했더군요;; 그리고 비디오에선(전 그때 비디오로 봤어요) 문화적 이유(?) 때문에 생략되었거나 번역을 다르게 했던 부분을 가감없이 보게 되어서 색다른 감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제 기억이 잘못 되었을 수도 있어요~)
사실 지금 보면 유치하기 그지없는 스토리에 별 내용도 없지만, (제가) 제2의 줄리아 로버츠로 생각했던 모니카 포터의 풋풋한 매력과 룸메이트 모델들의 백치미는 지금 봐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네, 사실 이 영화의 재미는 로맨스보다 모델들의 행태라고나 할까요)
쭉빵 미녀들이 대거 등장하는 영화이니, 남자분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그간 잠시 중단했던 (잠시가 아니네요. 확인해보니 2012년 케냐 여행 이후부터 영화 리뷰를 올린 적이 없어요;) 영화 리뷰 들어갑니다.
하지만 이제 본 것들 중 정말 추천하고 싶은 영화 위주로 올리려고요. 너무 무조건 다 올려야 한다고 생각했더니, 글 쓰는 정성은 없어지고 내용도 제대로 안 채워져서. 무조건 양만 많다고 좋은 게 아니라는 거~
제 리뷰 보시고 추천해주고픈 영화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저도 무척 감사할 것 같습니다!
숨은 명작 찾기, 정말 재미있어요. ^-^ (구하긴 좀 힘들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