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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스릴러 2008 .01 .10 112분 뉴질랜드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데이빗 슬레이드 출연 조쉬 하트넷(이븐 올슨 보안관), 멜리사 조지(스텔라 올슨) ... 더보기 줄거리 해가 뜨기 전 D-30. 북아메리카 최북단 도시인 알래스카 배로우는 매년 겨울이면 30일 동안 해가 뜨지 않는 어둠의 도시가 된다. 이 기간이 되면 사람들은 잠... 더보기 알래스카 지역의 30일동안 해가 뜨지 않는 환경적 요인이 이야기의 좋은 소재가 된 케이스. 누군가 이 영화를 보고 이후 좀비영화를 보기 시작했다고 해서 좀 과하게 기대를 했는지 모르겠다. 난 굉장히 몰입도 잘 안되고 좀 거시기 하였다. -_- 개인적으로 좀비, 공포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러다보니 이 영화에서 진행되는 방식이 조금... 느슨하다고 느껴졌달까..
워킹데드 시즌2는 어쩐지 별로 안 땡겨서 에피1 정도만 보고 접고(혹시 몰라서 지우진 않았지만 볼 것 같진 않다;) 뭔가 색다르고 재미있는걸 찾다가 Homeland와 이걸 시작. 결국 Homeland는 너무 느린 진행과 답답함 때문에 에피3까지 보고 접고 이걸로 정주행. 전반적으로 완전 막장드라마 같은 느낌을 주지만,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기대를 갖게 하는 지를 아는 드라마다. 초반엔 단순 공포물로 보이다가, 사건 뒤에는 생각보다 큰 또 다른 사건들이 숨어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시작하면, 시청자는 그때부터 이 드라마를 놓을 수가 없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할만 한 것은, 누가 유령이고 누가 산 사람인지 알수 없어지기 시작하는 그 지점이라고나 할까. 언뜻 예전에 일련의 영화들..
처음 이 영화에 대한 내용을 접했을 때는 교황청 뒤켠에서 이루어지는 비밀의식같은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약간 느낌 - 내용상 많이 다르지만;), 확실히 그쪽 분위기는 아니었다. (the Rite : 종교의식 이라는 의미) 게다가 엔딩에서 밝혀지듯, 이 영화는 실화를 담고 있는데, 주인공으로 나왔던 젊은 마이클 코박 신부가 실제로도 여전히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하니, 그 무게감이 더 있다고 하겠다. 누군가의 평들을 보니, 공포영화 치고 놀랄 장면도 거의 없고 안 무섭다고 하는데, 내가 느끼기에 이 영화는 공포영화라기 보다는 약간의 스릴러가 가미된 '믿음'과 관련된 종교 영화에 가깝다. (그렇다고 종교를 강요하는 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라고 서술하고 있는 느낌이다) 줄거리는? 신학교에 진학한 목적은 ..
(포스터에서 나탈리 포트만 되게 안 예쁘게 나왔다;;) 아카데미 전부터 골든글로브에서도 이미 연기력과 작품성이 회자되고 있었던 터라, 아카데미 수상도 유력했었고 (지금 확인해보니) Winner. 영화를 보면서 스릴러/드라마라기 보다는 공포영화에 가깝게 만들어진 느낌이다. (대부분의 공포영화의 도구가 환상과 착각이므로) 다만 이 영화는 철저하게 주인공의 내적 갈등과 심리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좀 더 드라마적으로 보일 뿐, 영화 전체적인 내러티브는 공포다. 그러나 일반적인 공포영화에서 보여지는 현실-환상의 괴리와 실제의 정체는, 이 영화에서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결국 모든 것은 다시 주인공의 심리로 귀결되는 것으로, 이중성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하는 주인공이 그동안 자신이 스스로를 통제해오던 과거와, ..
기본정보: 공포, 스릴러 | 미국 | 84 분 | 개봉 2007.09.27 감독: 님로드 앤탈 출연: 루크 윌슨(데이빗 폭스), 케이트 베킨세일(에이미 폭스) 예전에 아는 분이 우연히 케이블에서 하는 것을 봤다면서 추천해준 적이 있었는데, 잊어버리고 있다가 최근에 급! 공포물이 땡겨서 찾아보게 되었다. 스토리는 단순하다. 불편한 관계가 되어버린 한 부부(자세히 나오진 않지만, 아들이 사고로 죽은듯)가 길을 잘못들어 외딴 모텔에 묵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이 모텔은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스너프필름'(실제 살인 장면을 촬영한 것)을 생산(?)해내는 곳이었던 것. 소재 자체는 자극적이긴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문제였을 것 같은데, 이 영화는 초반과 중반까지 그것을 상당히 완벽하게 만들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