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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코쿠, 에히메, 마쓰야마, 도고공원일본 시코쿠 섬의 에히메 현 여행 정보입니다. 4 번째 여행정보로, 도고온천 근처에 있는 도고공원을 소개합니다. 도고공원 위치 도고온천 바로 전 역인 '도고코엔' 역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도고공원 입구로 연결이 되고요,도고온천 역에서도 조금만 걸으면 도고공원에 맞닿은 지점에서 공원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넓이가 상당히 큰 공원으로, 길가에 있으면서도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이 참 좋았던 곳입니다.날이 좀 덜 추웠다면 산책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었을 것 같은데요,저는 좀 추워서 조금 밖에 못 보고 돌아서 나왔습니다. =_=;; 공원 주위로 물가가 있으면서, 공원 중심을 도는 하천도 있어서 사람들이 즐기기에 딱 좋은 형태를 갖췄습니다.이 하천들이 자..
일본, 시코쿠, 에히메, 마쓰야마, 타이소멘, 도미소면, 고시키, 五志喜일본 시코쿠 섬의 에히메 현 여행 정보입니다. 3 번째 여행정보로, 마쓰야마 시내에 있는 향토요리집 고시키(五志喜)를 소개합니다. 고시키(五志喜) 위치 셋트가 설명된 메뉴판. 너무 어렵기 때문에 사진을 보고 타이소멘 메뉴 셋트(2330엔짜리)가 도미소면이 맞는지만 확인하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 향토요리집이긴 하지만, 저는 일단 타이소멘(도미소면)을 먹으러 간 것이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나의 첫번째 타이소멘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단에 도미 한마리 찜과 함께 소면이 각종 해초와 계란 고명, 생강 으캔 것등과 함께 담겨 나옵니다. 큰 접시 아래에 살짝 가린 게 맛국물 같은 것이고요, 우측 호리병 같은 것에 매실 액..
일본, 시코쿠, 에히메, 마쓰야마, 우동집, 코토리 일본 시코쿠 섬의 에히메 현 여행 정보입니다. 2 번째 여행정보로, 마쓰야마 시의 우동집 코토리(ことり)를 소개합니다. 코토리(ことり) 위치 알려져있기는 근처 '아사히'가 더 알려진 듯하지만, 구글 평에서 보면 양 가게가 라이벌처럼 엎치락뒤치락하는 관계로 보입니다. 제가 아사히까지 먹어보고 비교해봤다면 더 좋았을텐데, 일정이 마땅찮아서 2곳의 우동을 다 먹어보진 못했어요. 하지만 리뷰가 코토리가 더 많은 것으로 봐서는, 동네에서 더 인정받고 있는 곳이 아닐까 싶어서, 저는 코토리를 찾았답니다. 좁은 골목길 집이라 언듯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오히려 아사히를 발견하면 (오카이도 큰 길 기준) 왼쪽으로 눈을 돌린 골목에 코토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게 ..
일본, 시코쿠, 에히메, 마쓰야마, 가류산장일본 시코쿠 섬의 에히메 현 여행 정보입니다. 첫 번째 여행정보로, 가류 산장을 소개합니다. 가류산장에 가려면, 먼저 이요오즈 역으로 가야 합니다. 이요오즈 역 보통 JR마쓰야마 역에서 출발하실 텐데요,구글지도 앱을 이용하시면 열차 시간표 정보가 잘 들어가 있어서 이동하기 편하니 활용하시길 바랄게요.제 기억에 JR마쓰야마 역에서 이요오즈 역까지 특급열차로 40여분 정도면 갈 수 있었습니다. 기차역 미도리노마도구치(티켓판매소)에 도착하셔서 가장 빨리 탈 수 있는 표 부탁하시면 되요.(딱히 말 안해도 '이요오즈에키마데, 오네가이시마스'라고 하시면 알아서 가장 빠른 표 안내해주실 겁니다) 오즈쪽은 간혹 우치코 들렀다가 오즈로 넘어가라는 여행 추천도 있습니다만, 특히 ..
아유르베다, 인도, 남인도, 케랄라, Ayurveda, India, Kerala, Soma 마무리하며... 소마티람 케랄라 팰러스 리조트의 전반적인 정보리조트 전경을 파노라마로 찍어 보았습니다. 수영장 편에서 바라보는 방향이에요. 리조트 곳곳엔 해먹이 나무들 사이에 매달려 있는데, 오후 시간을 보내기엔 딱인 장소였습니다. 사실 오전에 테라피를 받고 점심을 먹고 나면 정말 할 일이 없습니다. =_=그나마 저희는 가져간 책이 있어서 그걸 보거나, 모바일(유심을 사갔기 때문에 - 이건 첫번째 유관 포스팅에서 참고하세요)을 통해 넷플릭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시간을 주로 떼웠어요. 그때 이 해먹에 누워서 보거나, 수영장 옆의 망루에 올라서 바람을 맞으며 보는 것도 참 낭만적이었습니다. 해먹타고 누워서 폰 게임..
아유르베다, 인도, 남인도, 케랄라, Ayurveda, India, Kerala, Soma 아유르베다 치료식? 고기만 빠진 인도식... 앞글에 잠깐 언급했습니다만, 리조트에 손님이 많으면 (보통 주말이 끼면) 식당에서 뷔페식이 제공되고 저희는 그걸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땐 치킨이나 생선이 간혹 등장) 하지만 손님이 없는 경우, 대부분 저희 + 1~2명 있을 때도 있었거든요. 이 때엔 치료식 리스트 중에서 저희가 밥종류, 소스(? 커리같은거?) 종류, 차나 생과일 쥬스를 골라서 주문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카테고리별로 한 가지씩만 가능한가 싶었는데, 횟수를 거듭해서 주문해보다 보니, 거의 대부분 저희가 달라는 건 다 주더군요. 고기 빼곤 다 있었습니다... 한 3일 고기를 하나도 못 먹으니까 정..
아유르베다, 인도, 남인도, 케랄라, Ayurveda, India, Kerala, Soma드디어 시작되는 아유르베다 테라피!저희는 소마티람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패키지 중에 요가와 아유르베다 테라피(아유르베다 식단 포함)가 모두 포함된 패키지를 선택했어요. 각자 싱글 룸 쓰는 걸 포함했을 때 900유로 정도 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전에 반 정도 외환입금해서 예약하고, 잔금도 함께 치뤘던 듯요. 인도에 외환입금이라 은행에서도 조금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어서, 혹시 가시게 되면 큰 지점으로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체크인할 때 다음날 바로 요가시작할 수 있도록 요청하자 리셉셔니스트가 요가 선생님에게 전화해서 예약을 해주었습니다. 요기가 바로 요가 수업을 받던 야외 요가장(?) 사진은 좀 작아 보이는데 꽤 넓..
아유르베다, 인도, 남인도, 케랄라, Ayurveda, India, Kerala, Soma드디어 숙소 도착!저희 숙소인 소마티람 리조트 케랄라의 경우에는, 작은 섬(사실 너무 작아서 섬이라고 부르기도 뭐한;)을 통째로 리조트로 만든 곳이라서,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배도 타야 했습니다. 인도 시간으로 새벽 1시가 가까운 시간에, 섬과 가장 가까운 육지 쪽에 차를 댄 후, 잠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고 지니는 말하고선 퇴근... ^^; 드라이버가 배를 타는 곳까지 안내해주면서 사공들(?) 2명에게 우리를 인도해준 후 짐을 옮겨주고 떠났습니다. 캄캄한 밤 호수를 배를 타고 건너는 것도 나름 운치있었습니다만, 저흰 그래도 아직까지는 조금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모두 정말 잘해주셨어요. 1분 정도 ..
아유르베다, 인도, 남인도, 케랄라, Ayurveda, India, Kerala, Soma두려웠던 공항, 벗뜨...사실 인도는 처음인데다 좀 더 지방이라고 볼 수 있는 남인도 케랄라 지역으로 가는 거라, 떠나기 전부터 두려움이 좀 많았습니다. (안타깝지만 인도는 여성들이 여행하기에는 좀 무서운 곳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필 도착도 밤 늦게이고, 리조트에서 픽업 서비스를 나오기로 하긴 했습니다만, 저에게 운전수 전화번호를 끝까지 안 알려주는 겁니다... (도대체 왜... 공항에 도착했는데 연락할 곳도 없는 상황은 절대 맞이 하고 싶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메일로 의사소통하는데, 간혹은 문법 무시, 단어 모호, 의미를 알 수 없는 말만 되풀이하거나, 제가 묻는 말에는 대답해주지 않고 본인들이 하고 싶은 ..
아유르베다, 인도, 남인도, 케랄라, Ayurveda, India, Kerala, Soma인도 eTA 신청하기자, 그런데 전 여행을 갈 때 개별적으로 예약해서 간 적이 없었습니다. 보통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거나, 외국에 있는 친구네 집에 놀러가기 위해 항공권을 예매하던 게 전부였죠. 이번 여행을 위해서는 숙소만 예약하면 되는게 아니라(숙소만 하면 되는거라면 그냥 호텔스닷컴이나 부킹닷컴 등에서 하면 쉽죠잉), 적당한 아유르베다 치료 프로그램과 기타 관광 상품을 함께 해야하는 게 문제였죠. 게다가 인도는 어찌되었든 비자가 있어야 하는데, 그나마 eTA가 있어서 이건 손쉽게 해결했습니다만... (그래도 50달러 이상 수수료가 있습니다. 6개월 복수 비자. 그런데 누가 6개월 내에 인도를 2번이나 가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