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Series for You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정보 : 재미가... 없네...? :: 넷플릭스 한국시트콤 본문

Drama, blah blah...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정보 : 재미가... 없네...? :: 넷플릭스 한국시트콤

쥬한량 2021. 7. 13. 20:25
반응형

나름 넷플릭스에서 힘줘서 만들었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최초 한국 시트콤입니다.



기존에 히트작들을 남겼던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서 나온 것으로 알아요.



캐스팅이 화려하진 않지만 (제가 아는 사람은 한현민 정도)

외국인 배우들을 대거 기용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음, 저는 잘...?

그래도 일단 대략적인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외국인 기숙사생들의
찰진 욕과 한국적응기

아무래도 이 시트콤이 배경으로 삼은 외국인기숙사 자체가 

설정의 가장 큰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현재 공개된 시즌1은 12화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제작진들이 기존에 한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유명 시트콤들 출신이라고 해서 시작부터 기대가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음,, 그분들이 나이가 들었을까요?

아니면 제가 트렌드에 안 맞는 걸까요?



전반적으로 억지 웃음을 짜내는 듯한 느낌에... 

시트콤이라는 장르가 워낙 비현실적인 상황들이 난무하고 오바스럽긴 하지만

외국인들이 한국말 잘하는 것과 한국 문화에 젖어든 장면들, 

찰진 욕이 가끔 튀어나와서 재미있는 것 빼고는



전체적인 설정과 스토리에서 큰 재미가 느껴지지 않아요.

ㅠ_ㅠ






보통 시트콤은 캐릭터 플레이인데,

저에게 애정이 갈만한 캐릭터는 현민과 카슨 정도?



한현민은 외모가 그래서 그런지,, 예상 외로 연기가 오히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고

카슨은 워낙에 한국어 구사가 자연스러워서 그동안 그녀가 한국에서 배우 활동을 했던 노하우가 쌓이긴 쌓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간혹 이렇게 뮤지컬이나 과장된 연출 장면도 쓰이는데...

음,, 저는 영 안어울린다는 느낌?

큰 스토리 줄기에서는 뭔가 미스터리를 담아서 움직이고 있지만

(남주인 제이미가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은)

그게 그닥 궁금하지 않는 것도 문제인 거 같고요. ㅎㅎ


(팬들에겐 미안하지만, 저는 저 친구가 개*잘로 보이지도 않는 게 문제인 것 같기도...;)



그래도 현재 3화까지는 진행해보고 있습니다만,

과연 끝까지 볼 지? (안볼 것 같...)

볼까 말까 고민이신 분들에게 간단히 소개한다는 마음으로 작성하기 시작하였지만,

결국엔 보지 말라고 글을 쓴 것 같습니다.

아하핳;;



네, 일단 비추네요. ㅎ



넷플릭스의 영화/드라마에 대한 본 리뷰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로우 하시면 바로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www.facebook.com/review4netflix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