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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의 각본을 쓴 사카모토 유지 작가. 알고 보니까 원체 드라마 쪽에서 경력도 길고 상도 많이 받은 엄청난 작가시더라고요. 뭐를 볼까 고민하다가... 아무리 유명한 작품이래도 너무 오래된 건 시대착오적 느낌이 있을 것 같아서 비교적 최근작품인 가 티빙에 있길래 선택했습니다. 아, 근데 정말 신기한 드라마더라고요. 절대 저의 감성으로는 나오지 못할 드라마이자, 캐릭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봤습니다. 처음엔 '어떻게 이러지? 나는 절대 이렇겐 못 쓰겠는데?'라면서 좌절했다가, 나중엔 '아, 그냥 나랑 다른 인종이시구나.'를 깨닫고, 이분은 이분 스타일대로, 저는 제 스타일대로 이야기를 만드는 게 맞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ㅎ 그럼, 간단히 줄거리를 요약하고 결말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외로운 사람들이라면..

사실 저는 넷플릭스를 요즘 거의 안 보는 관계로 넷플릭스 요금제 해지를 신청했습니다. 좀 모아뒀다가 나중에 다시 시작해도 될 것 같아서요(일단 1년 정도는 계정의 정보-찜한 작품, 보던 작품 등-이 유지된다고 하니 몇 개월씩 몰아뒀다 잠깐씩 정액 돌아와도 될듯.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계기는 역시나 계정 공유 제한이 시작되었기 때문인데요, 과연 넷플릭스의 이 결정이 그들의 매출에 도움이 될지 무리수였을지 결과가 궁금합니다. -> 나름 넷플릭스 주식 있는 사람인데... 크흑). 아무튼, 그러고 나서 실제 해지가 되기 전까지 일주일 정도 시간이 있어서 남은 시간 동안에 뭘 볼까 고민하다가 이 를 선택했습니다. 어차피 보다 끊겨도 아쉬움이 없어야 할 작품이기에. ㅎㅎㅎ 그런데... 오잉, 남자 주인공이 ..

드라마 같이 보는 지인들이 추천해주셔서 보게 된 일본드라마입니다. 사실 최근엔 일본 드라마를 거의 안보고 산 데다(BL만 챙겨 본...ㅋ),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타임리프를 안 좋아해서 안 보고 버티려고 했는데... 생각없이 시간을 때워야할 일이 생겨서 어쩔 수없이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보고 난 감상은 '재미있었다.' 그러나 역시 반복되는 장면은 '조금 힘들었다'. (초반엔 재밌었지만, 이게 인생 5회차까지 가다보니;;) 거기에 의미없이 반복되는 수다(물론 이게 재미 포인트이기도 하고 이런 걸 중시하는 분들도 있다는 걸 이해하지만)를 현세계에서도 조금 힘들어하는 저인지라, 조금 거슬리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2023년 신작인데다, 사랑 고민 따윈 날려버리는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게..

회당 50여분의, OTT 서비스로서는 조금 긴 분량으로 제작된 일본 공중파 드라마입니다. 총 10회 완결로 현재(2023년 10월 30일 기준) 넷플릭스와 왓챠에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예고편이 굉장히 가벼운 코미디 느낌이라 시작했는데 (+아카소 에이지) 막상 보니 1화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진지하게 진행되는 드라마라, 개인적으로는 조금 어거지로 보았습니다. 제가 아카소 에이지를 안 좋아했으면 정말 중간에 보다 말았을 것 같아요. 일단, 여기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의 사랑관, 연애관, 결혼관 등이 제게는 너무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보는 내내, '남자들 연애하기 너무 힘들다...'라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제 특성 때문인지, 일본 여성들의 문화적 특성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얼핏 ..

을 시작으로 이누카이 아츠히로에게 한참 빠져서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줄줄이 찾아보고 있을 때 발견했던 작품입니다. 출연작이 은근 많이는 없던 인물인지라 이것도 '도라마 코리아'에서 먼저 찾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웨이브에서도 서비스하고 있어서 광고없이 조금 더 편하게 볼 수 있었어요. 총 12화로 가볍게 볼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러나... 너무 황당한 전개에 어정쩡한 개그 코드. 이누카이 아츠히로는 감초 같은 역할이지 실제 주인공은 타쿠앙이라는 식탐 스님이기 때문에 저는 3-4화를 보다가 중도하차 할 수밖에 없었다는. (이누카이 아츠히로는 진짜 스님 복장에서도 미모가 빛났는데... 크흑.) 줄거리가 딱히 없는 작품이라 어떤 분위기인지만 설명해볼게요! 밥 공기 위에 올라가는 반찬만..

드라마 팬은 물론 미스터리 팬들까지 단숨에 사로 잡은 를 지난 왓챠 만우절 이벤트로 보았습니다. 앞에 를 보느라 시간이 부족해서 12화 전체를 보지 못하고 8화쯤에서 아쉽게 끊겼지만, 그래도 나름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시간이 다되면 에피소드 보다가 중간에 튕길까 싶어 내심 걱정했는데, 왓챠가 그 정도로 매몰차진 않더라고요. ㅎ 고맙습니다.) 저는 만화는 네이버 시리즈에서 보고 있었는데, 처음엔 꽤 흥미롭게 보다가 주인공이 기차에서 만난 어느 가족들의 유산문제? 거기에 휘말리게 되는 에피로 넘어가면서 진도가 영 안나가서 뒤를 못 보고 있어요. (만화 확인해봤는데, 역시나 그 에피는 드라마에서도 빼 먹은 듯. 저만 재미없었던 거 아니었나봐요 ㅎ) 전체를 다 보고 리뷰를 쓰는 게 맞겠지만, 그러..

만화 원작이 길진 않더라고요? 네이버 시리즈에 총 8화 분량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전 아직 보기 전이지만 이건 만화도 분명 힐링물에 괜찮을 것 같아서 일단 소장권 먼저 질렀습니다 ㅎ) 일본은 이런 식으로 만화 장면을 드라마에도 그대로 연출하는 거 좋아하죠? 보통 그게 잘 나오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이 장면은 예쁜 거 같아요. 아마도 노즈에 역의 타케다 코헤이가 고개 각도를 성공적으로 취한 덕인 듯. ㅎㅎㅎ 아, 극 중에서는 계속 토가와가 꽃미남(이케맨)이라고 나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소년미 스타일 좋아해서 노즈에가 더 좋았습니다. 특히 캐주얼 복장했을 땐 동안이라 어려보이기도 하고... 귀엽습니다. 나이 찾아보니까, 키무라 타츠나리는 진짜 29살이고, 타케다 코헤이도 캐릭터 나이에 가..

마이코네 행복한 밥상은 만화책이 원작이고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서 몇 군데(왓챠, 라프텔 등)에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제가 리뷰하는 작품은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실사 드라마 입니다. 처음 공개되었을 때 이미 많은 팬들에게 이슈가 되었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유의 연출이 스토리에 부합하게 잘 어우러졌기 때문일 겁니다. 사실 저는 이런 류의 분위기를 그리 즐겨하는 편이 아닌지라, 아무래도 다른 분들의 정주행 속도에는 확연히 떨어진 상태로 보게 되었는데요, (거의 다들 빈지레이싱으로 끝내셨더라고요? ㅎ) 그러다 보니 웬만한 리뷰가 다 올라가있는 상태이지만... 저는 제 나름대로의 감상으로 풀어보겠습니다. 그럼, 간단한 줄거리와 결말까지 가 봅니다! 각자의 운명이 뭐..

일본은 정말 이런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소설(우리나라에선 구분을 딱히 안하는 편이지만, 실제론 라이트노벨) 원작이 큰 인기를 끌면서 바로 드라마화하여 2022년에 방영된 입니다. 저는 소설 원작을 읽었던 터라 (사실 그땐 이 작품이 특수설정 소설인 줄 알고 봤다가... 음...) 드라마는 그 이야기를 얼마나 잘 가져왔나를 보려고 보게 되었어요. (더불어, 요즘 속이 좀 복잡해서 집중을 많이 들이지 않고 보고 싶기도 했고) 드라마는 속편으로 나온 '도서집'(도서추리로만 이야기를 엮은)까지 덧붙여서 총 10화로 만들었습니다. (도서집은 한국에선 아직 발매가 안 된 것 같네요) 저는 아무래도 도서추리(범인이 범행을 저지르는 장면을 독자들에게 먼저 보여준 후, 탐정이나 경찰이 범인을 추적해..

사실 저는 이런 류의 일본드라마를 즐겨보지 않았는데(심야식당도 굉장히 늦게, 넷플릭스 서비스 버전만 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복잡하고 어려운 거 생각하기 싫어서 그런지 최근엔 이런 작품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 작품은 유명한 사람도 안 나오고, 여러 종류의 음식이 나오는 다른 작품과는 달리 온리 Only 카레만 나오는 작품이라 손이 더 안 갔던 것도 사실이에요. 그래도 밥 먹을 때 짧게 보기엔 좋아서 (23분) 아무 생각없이 보자 싶어 선택했는데, 아...? 회차를 더해갈수록 은근 재미있는 겁니다?ㅎㅎㅎ 그리하여 나름 추천해드리고자 준비해본 리뷰. 그럼 어떤 내용인지 한번 봐 볼까요? 줄거리와 결말까지 달려봅니다! 어머니의 자취를 쫓는 카레 여정 그 끝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