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eyman_평점: 7.5점

새로운 스타일의 시간여행 드라마.   과거를 조금 수정하여도 현실이 크게 변화하지 않는 독특한(?) 상황과 (<나비효과>같은 영화에서는 아주 많이 달라져버린다. - 주인공 자신의 상황을 바꾸지 않아서 우리에게 보여지지 않는건가?) 시간여행을 제어할 수 없는 주인공(어느 순간 과거로 날아가 버리는)의 상황이 조금은 색다르게 다가온다.   주인공 남자가 그닥 매력적이지 않으나(난 왜 저렇게 생긴 사람이 싫으까나... - 러시아 사람같은 분위기? 그리스 사람인가;) 한국혼혈인 '문 블러드굿'(어디가 이름인게냐;;)과 주인공의 현재 아내 케이티가 인상적이어서 계속 보게되었다.   게다가 뒤로 갈수록 이야기가 상당히 복잡해지면서 불안.. (마치 <엑스파일>의 담배피는 남자가 나오는 분위기랄까?)   그래도 앞뒤가 교묘하게 얽히면서 이야기를 전개해가는 것이 꽤 기대가 되는 드라마다.   이것 역시 요즘 추세처럼 1시즌이 13화로 끝나버린다. 2시즌 언제 나오지? =_=   평점: 7.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