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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드 노티스> 줄거리, 결말 : Red Notice 2021 :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갤 가돗 : 액션 코미디 영화 :: 넷플릭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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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드 노티스> 줄거리, 결말 : Red Notice 2021 :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갤 가돗 : 액션 코미디 영화 :: 넷플릭스

쥬한량 2022. 1. 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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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작 작품 중 역대급 예산이 들어간 <레드 노티스>.

원래는 $130M 규모의 예산이었는데 팬데믹 때문에 작업이 늘어지다보니 $200M 까지 올라가버렸다고 하네요.



극장 개봉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지만 넷플릭스 행을 선택한 유니버셜.



과연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줄거리와 결말까지 내달려봅니다!


숨겨진 유물을 찾아떠난
선수와 사기꾼

 

하틀리(드웨인 존슨)는 FBI 예술품 도난 전문 프로파일러.

그가 사전에 정보를 수취해 유명 예술품 도둑 부스(라이언 레이놀즈)의 '클레오파트라의 알'을 훔치려는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프랑스에 인터폴과 함께 방비합니다.

하지만 박물관에서 저지하려던 계획은 실패하고

클레오파트라의 알을 유유히 훔쳐서 자신의 거처로 가는데 성공한 부스.



그러나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그곳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하틀리와 인터폴에게 잡혀서 감옥에 가게 되죠.

하지만 인터폴에게 하틀리가 FBI가 아닌 사기꾼이라는 첩보가 들어오고

결국 하틀리는 부스와 함께 러시아 감옥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하틀리는 자신이 부스와 한패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려고 하지만

부스는 하틀리를 자신과 엮이게 만들면서 살 길을 찾으려 하죠.

그리고 그곳에 나타난 예술품 도난의 1인자 비숍(갤 가돗).

그녀는 부스만 알고 있는 클레오파트라의 3번째 알의 위치를 털어놓으라며 협업하자고 하지만

(웬 아라비아 갑부가 자신의 딸 '클레오파트라'의 결혼식을 맞아 '클레오파트라의 알' 3종 셋트를 가져온 사람에게 거액을 주기로 함)



부스는 3번째 알의 위치를 불지 않고

하틀리와 부스는 죽을 힘을 다해 감옥을 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하틀리는 비숍을 잡아야 자신의 누명이 벗겨질 수 있다며 

부스와 함께 세번째 알을 찾으면 그 과정에서 비숍을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3개의 알을 모으는 일을 함께 하기로 한 두 사람.



2번째 알은 나폴레옹 콤플렉스가 있는 소토 보체(크리스 디아만토파울러스)라는 남자가 가지고 있었고

그가 주최하는 가면무도회에 침투해 훔치기로 합니다.

그런데 그곳에 역시나 나타난 비숍.

그녀가 계획을 방해하는 것을 막고 보체의 눈을 돌리기 위해 화끈하게 탱고를 추는 하틀리.

그러나 비숍은 두 사람의 계획을 완전히 꿰고 있었고

클레오파트라의 알이 보관된 금고에 나타나 격투를 벌이고

그 와중에 보체가 알아채고 이들을 잡으러 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비숍은 보체와 미리 짜고 이들을 기다렸던 것.

결국 하틀리와 부스는 비숍에게 고문을 당하며 3번째 알의 위치를 말하기를 강요당하죠.

알의 위치를 알아낸 비숍은 보체마저 배신한 채 알을 찾아 떠나지만

사실은 위치를 거짓으로 말한 부스.



진짜 위치를 찾아 하틀리와 함께 인디아나 존스 모험을 떠난 부스.

그리고 마침내 발견한 3번째 알.



그러나...



다시 나타난 비숍. 

인터폴도 그들을 쫓아왔고 도망치다 폭포에서 떨어진 세 사람.



부스가 가장 먼저 물에서 나오지만, 하틀리를 버려둔 채 갈 수 없어 그를 찾아 들어가는데

이미 밖으로 나와있는 하틀리.



그렇게 찐 우정을 쌓으며 해피엔딩인가 싶을 찰나,

비숍이 나타나고... 



그리고 진짜 이들의 관계가 밝혀집니다.

알고보니 하틀리와 여자는 비숍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커플 도둑이었던 것.

하틀리만 남겨둔 채 유유히 떠나는 두 사람.



아라비아 갑부에게 알을 넘기고 (이 연회장에서 애드 시런 특별 출연하고 ㅎ)

이후 유유히 요트에서 풍족한 삶을 즐기는 비숍 앞에

부스가 다시 나타납니다.



그들의 계좌에서 돈을 빼내 빈털털이로 만들고 인터폴에게 위치를 노출해 놓은 상태였죠.

하지만 부스가 원한 건 함께 팀이 되어 다음 한 탕을 노리는 것.



그렇게 팀이 되어 루브르 박물관을 향해 걸어가면서 (끝).


화려한 캐스팅에 비해 이야기는 좀 허술하지 않았나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나름의 반전에 반전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깊이는 좀 약했달까요.



정말 딱 오락영화.



넷플릭스가 이걸 위해 그렇게 큰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스트리밍 실적도 그리 좋은 것 같지는 않아서)



다만 몇몇 지점에서 설정 오류인가 싶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건 확실히 반전 때문에 셋팅해둔 것 이었더라고요.

(누명을 벗고 싶어하면서 인터폴에게 총질을 해대는 FBI 요원이라니 ㅎ)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론 나쁘진 않습니다.



만약 극장에서 봤다면... 음... 조금 화가 났을지도 모르겠네요. ㅋ


트리비아 몇 개로 마무리합니다!


- 하틀리가 보체의 가면 무도회에 들어가면서 내미는 QR코드 초대장을 스캔하면 영화의 NG 장면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시도해봤는데 QR이 안 읽히더라고요;; 아이폰이라 그런가? 혹시 되시는 분은 좀 알려주시길)



- 포르쉐 추격씬에서, 드웨인 존슨의 몸이 너무 커서 차에 타고 내리는 장면에서 자꾸 걸렸다고 해요. ㅋㅋㅋ 그래서 편집의 힘을 빌렸다고.

- 영화 속 모든 장면에서, 어느 누구도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엑스트라 조차도)

- 부스와 하틀리가 극 중에서 마시는 술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드웨인 존슨이 각각 광고하는 제품이라고 해요. 라이언은 진, 드웨인은 데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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