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Series for You

일드 <절대 BL이 되는 세계 VS 절대 BL이 되고 싶지 않은 남자> 시즌2도 나왔다! 시즌3는? :: 웨이브 드라마 추천 본문

Drama, blah blah...

일드 <절대 BL이 되는 세계 VS 절대 BL이 되고 싶지 않은 남자> 시즌2도 나왔다! 시즌3는? :: 웨이브 드라마 추천

쥬한량 2022. 6. 6. 17:54
반응형

어쩐지 요즘 <절대 BL...> 이 다시 보고 싶어진다 싶었더니,

글쎄, 시즌2가 얼마전부터 올라오고 있었더라고요?!



세상에, 이 재밌는 걸 놓칠 뻔 하다니!!



재빨리... 그러나 금방 다볼까봐 아껴보는데, 업데이트가 3회 이후로 안 되더라고요?

으잉...?



네... 이번 시진은 3회로 끝. 

흑흑.



모브의 얼빵한 표정 더 보고 싶다고!! ㅠ_ㅠ



총 3화로 편집되어 웨이브에서 서비스되고 있고

각화는 기존과 같이 23분 남짓으로 진행됩니다.

에피소드는 화당 2개씩 묶여있고요.



지난 시즌1에서 마지막에 주인공인 모브(이누카이 아츠히로)가 키쿠치에게 고백하면서 끝이 났는데

'과연 둘이 이번 시즌에서 알콩달콩하는 것인가?!'의 의문을 풀기 위해 바로 1화 시작!



자, 여러분은 어떤 전개를 기대하고 계십니까? ㅎ

절대 BL 시즌2로 고고~ 고고~



잠깐, 시즌1을 아직 안 보셨다면 먼저 확인하고 오세요!


우리의 모브는 BL세계에 함락되고 말 것인가?!



지난 시즌 마지막에서 모브가 키쿠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으로 끝이 났죠.

그렇게 둘이 잘 될 줄 알았는데...?!



오잉, 역시!

그러면 시즌2에서 할 얘기가 없잖아요?



키쿠치의 답을 듣기도 전에 나타난 누군가.

그리고 모브 앞에서 키쿠치에게 키스를... (!!)

 

우리의 모브는 특유의 표정연기로 그 상황의 난감함을 마음껏 표현한 후,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절대 이 세계의 세계관에 함락되지 않겠다고!






그리고 다시 그의 고군분투가 그려지죠.



이젠 남동생인 아야토와 연인관계를 확실히 한 장미남자 토죠도 다시 등장하고.

 

재미있게도 또 삼각관계가 그려지는데

이번에도 아야토에게 쏟아지는 사랑의 짝대기.

(BL의 세계엔 토죠같은 인물보다 아야토같은 인물이 더 인기남이라는 걸 증명하는 것인가)



과연 토죠는 아야토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ㅎㅎ



다음 화에선 예상 외로 미소녀가 등장합니다.

BL에선 불가능한 일이라 모브는 또다시 촉을 발동해 그녀의 존재가 심상치 않음을 깨닫죠.




남자들의 자리에 여자 이야기가 계속 된다는 것은 그녀의 정체가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는 BL의 룰.

결국 다음날 미소녀인 그녀는 미청년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아, 이 배우는 정말이지, 여장일 때랑 남장일 때랑 미모차이가 너무 나네요;; 예쁘다고 남장했을 때 다 이쁜 건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


그녀를 못 알아보는 당사자가 묻자 머리를 가려 가발 썼을 때와 비슷하게 만들고 들이대는.

 

그렇게 그가 전날 밤의 그녀였다는 것을 깨닫은 당사자는, 그렇게 운명을 받아들입니다. ㅋ

 

한편, 행복하게 잘 지내는 것 같았던 아야토와 토죠의 애정관계에 묘한 균열이 생기고

남동생이 행복하길 바랐던 모브는 괜히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죠.





알고보니 학생회장이었던 토죠가 직책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려고 했던 게

아야토를 서운하게 했던 것.



둘은 또 곧바로 화해하고 러브러브 모드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우리의 모브는 학교에서 BL 플래그*를 피하기 위해 자리를 피하다 계단에서 넘어져 다리가 부러지고 

같은 병실을 사용하는 고등학생을 관찰하면서 녀석이 기억상실에 걸렸다는 것을 알아채죠.

*(플래그: 어떤 상황이나 인물이 매개가 되어 중심 사건이 되어 버리는 전개가 시작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플래그가 세워지면 BL 커플이 되는 셈이죠)



거기서도 잘못하면 플래그가 세워져 버리니까 모브는 최선을 다해 상황을 피하고 다른 캐릭터가 나타나 잘 되길 바랍니다. 



그러다 아야토가 병문안 오게 되었는데, 녀석에게 장난해보려고 기억상실인 척 해보는데,

영악한 아야토는 모브에게 빌려간 돈을 뻥튀기하며 잇속을 챙깁니다. (귀여운 것... ㅋ)



그런데.

그 상황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던 키쿠치...!



모브가 기억상실에 걸렸다는 사실을 믿은 채, 자신의 마음을 담은 마지막 선물과 편지를 보냅니다.



사실 그때 그 순간(시즌1의 마지막, 시즌2의 시작), 모브가 서둘러 자리를 뜬 후,

키쿠치는 자신의 마음을 이용했던 옛 연인에게 확실한 이별을 고했지만

모브에게 다가가지 못한 채 멀리서 지켜만 보고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그동안 외면했던 자신의 새로운 꿈을 찾아서 유학가기로 결정. (이건 좀 맥락이 뜬금포지만)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모브에게 연락했던 거였죠.



다시 자신의 마음을 헷갈려하며 괴로워하는 모브.

그떄 키쿠치의 옛 남자가 (갑자기) 나타나 키쿠치의 출국일정을 알려주고 모브는 결국 그를 만나러 뛰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공항에서 키쿠치를 만난 모브.

자신의 마음을 다시 고백하려 하지만, 그때 그의 말을 막는 기쿠치.

이번엔 자신이 말하겠다며... 자신을 기다려달라고 말하고, 난데없이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게 된 모브. ㅋㅋㅋ



시즌3를 기약하며('만들어지면 좋겠네요!')


저는 사실 등장인물(배우) 중에선 모브가 역시 너무 맘에 들고

(임은경 남자버전이랄까요. 눈 맑은 게 너무 이쁨. ㅋㅋ 근데 얼굴 마구 망가뜨려서 그게 더 매력적.)



귀여운 소년 좋아하는 편이라 아야토도 너모 귀엽습니다.


(아, 형제샷 너무 훈훈하다~~~)



시즌1에서는 모브가 아야토를 BL의 세계에 물들게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킬포였는데

시즌2에서는 그저 행복을 빌어주는... (빠른 포기).



개인적으로는 키쿠치 배우의 외모가 맘에 안들어서 모브랑 이어지는 게 영 맘에 안듭니다만

시즌3에선 분명히 다시 깨어질 테니까(그래야 이야기 전개가 가능하니까)

기대해 보겠습니다.  +_+


넷플릭스의 영화/드라마에 대한 본 리뷰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로우 하시면 바로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www.facebook.com/review4netflix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