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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유리미인살> 줄거리 및 결말 : 1000년을 잇는 남주의 일편단심 사랑 : 속 터지지만 볼 만하다:: 중국드라마 추천 본문

Drama, blah blah...

중드 <유리미인살> 줄거리 및 결말 : 1000년을 잇는 남주의 일편단심 사랑 : 속 터지지만 볼 만하다:: 중국드라마 추천

쥬한량 2022. 6. 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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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 드디어 59화를 끝냈습니다.

진짜 길이가 긴 만큼 주인공들의 인생굴곡이 장난아니게 펼쳐지는 바람에 심장폭격 계속 당했어요.



<삼생삼세...>, <향밀...>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할 법한 드라마라고 하는데 (선협물),

저는 이 작품이 좀 더 치밀하고 강력한 서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당연히 전생의 원수일 줄 알았는데... 그 반전은 정말 생각 못했어요. 

(제가 너무 클리쎄에 찌들어 있었나;;)



배우 감정이 중요한 내용인 만큼 연기가 중요했는데,

남자배우가 연기를 잘해서 드라마가 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비주얼은 제 타입이 아니라 많이 실망하고 들어감... 크흑)



사실 저는 주인공이 슬프고 힘든 내용을 별로 안 좋아해서 가급적 안보려고 했었는데,

유투브에서 중드 OST 를 듣는데 노래가 좋아서 보면 다 이 드라마인 거예요... =_=

그래서 도대체 어떤 드라마길래 OST를 이렇게 다 좋게 조합했나 그게 궁금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초반엔 여주인공이 너무 바보 멍충이라서(설정상 어쩔 수 없...)

앵앵거리는 소리도 듣기 싫고 쌍동이 언니로 나오는 캐릭터도 성격이 너무 세서 별 흥미가 안 생겼는데

30화쯤 넘어가니까 숨겨진 서사가 드러나면서 몰아보게 되더라고요.



YOUKU에서 방영되었던 것을 우리 웨이브가 들고 왔어요. ㅎㅎ

웨이브에서 전 회차 편하게 감상가능합니다.



저는 요즘엔 스마트TV로 바로 보고 있는데 너모 편합니다.

1.2배속 돌려보기도 가능해요. 참고하세요!



그럼, 본격적으로 캐릭터 중심의 줄거리, 결말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천계, 인간계, 마계를 넘나드는
천년의 역겁과 사랑

 

이택궁의 수제자 우사봉(성의)은 타고난 재능과 수련으로 궁주의 편애를 한몸에 받는 인물.

외부와의 교류를 금지하는 이택궁의 규울로 외출 시엔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지만, 5대 문파가 치르는 잠화대회에서 소양파의 둘째 딸 저선기(원빙연)를 만나 사고를 겪으면서 가면이 파괴되고 악연인듯 저선기와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이후는 캐릭터별로 내용 정리하면서 결말까지...!)



우사봉(성의)

선기를 만나게 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이택궁의 규울이 정말 맞는 것인지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육각이 없는 선기에게 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이나 다름 없는 일... (맛도 몰라, 향도 몰라, 색도 못 봐, 마음이 없으니 좋아한다는 감정도 몰라...크흑)



선기는 뭘 모르니 아무렇지 않게 사봉을 상처주게 되지만 그걸 묵묵히 받아주게 되는 사봉.

그리고 조금씩 선기의 육각을 찾아주면서 자신을 좋아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이택궁에서는 그런 사봉에게 규율을 배반한 이유로 큰 벌을 내리고 (그나마 궁주가 감싸줘서 좀 덜해지지만 - 너무 감싸길래 궁주님이 사봉에게 딴 마음 품고 계신 줄.. - 이건 나중에 밝혀짐)

사봉은 선기를 다시 보고싶은 마음에 그 모든 걸 극복합니다. (크흑!)

그러나 사봉에게는 선기에게 말 못할 비밀이 있었는데, 바로 이택궁의 모든 이들이 사람이 아닌 요족인 금적조(금날개 요괴?) 무리였던 것.



천년 전 천계와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금적조들이 인간으로 위장해 이택궁이라는 이름으로 위장해 살아왔던 거죠.

하지만 정파에서는 요족은 무조건 처단해야하는 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사봉은 선기가 자신이 요족인 걸 알아도 함께할 것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결국 그게 문제가 되어 버리고 (선기의 엄마를 죽인 게 궁주인 것으로 밝혀졌으나, 알고보니 부궁주)

둘 사이는 틀어져 버리죠.



그 와중에 선기의 정체가 지닌 또다른 비밀을 사봉이 알게 되면서 

선기가 상처받을까봐 또 자신을 희생해서 온갖 오해를 다 받게 됩니다.

(하아, 정말 이 드라마는 남주에게 굴곡을 주다못해 마구 뭉개버리는;;)





나중에 우여곡절 끝에 오해는 풀리고 선기가 사봉을 찾아와 함께 하게 되지만, 

사봉은 이미 선기를 구하기 위해 몸이 다 망가진 상황... 

(이후는 선기의 서사에서 계속됩니다. ㅎ)

 

 

저선기(원빙연)



천계의 전신(전쟁의 신)이었다가 어떤 계기로 인해 자신을 만든 제군에게 반역을 하였고

그에 대한 벌로 10번의 역겁을 지나도록 인간계로 떨어졌습니다.



앞서 9번의 역겁에서도 사봉이를 만났지만, 매번 육각이 없었기에 사봉은 선기를 위해 희생하고 선기를 그를 잊어버렸죠. (그러나 매번 눈 밑에 핏물로 점을 찍어주었고, 이번의 삶에선 사봉이 아예 눈밑에 점을 찍고 태어남 - 이제 끝이라는 의미겠죠?)

저선기로 살다가 육각을 되찾으면서 전신으로서의 각성을 하게 되는데, 사실 그녀의 각성을 노리고 종용하던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이택궁의 부궁주.

(하아, 이 분 사진을 못 구했는데, 아저씨 하관이 너무 섹시해서 가면쓰고 말할 때 입술이 너무 예쁨... ㅋㅋㅋ)



그는 사실 천년 전 전쟁을 휩쓸었던 마계의 영웅이자 천계의 최대 적인 마살성의 마역우사인 원랑이었고

전신의 힘을 각성시키고 마살성을 부활시켜 삼계를 자신의 발아래 두려는 야심을 키웠던 자였습니다.

결국 처음 계획은 실패하여 죽음을 맞았으나, 심혼이 남아 마살성을 부활시킨 후 원신을 다시 얻어 마지막까지 선기와 사봉의 사랑을 방해합니다.



게다가 선기의 정체에도 숨겨진 또다른 비밀이 있었는데... 





호진 사형 - 백린 제군 (류학의)

사실 선기의 마지막 역겁이 더욱 꼬인 건 바로 그녀의 문파에서 수제자로 각광받던 호진 사형 때문입니다.



처음에 잠시 나오는 인물인 줄 알고 그러기엔 비주얼이 너무 아깝다 생각했는데

(캐릭터는 아주 개쓰레기로 전락하지만 안타깝게도 제게는 비주얼 원픽... 크흑.)

알고보니 모든 사달을 만든 장본인이자 천계의 백린 제군이 그의 진짜 정체.

처음엔 그저 자신의 창작물(?)이자 소유물이었던 전신이 반항한 것에 앙심(?)을 품고 벌하면서도

애정을 버리지 못해 10번째 역겁을 도와주러 온 줄 알았는데,

모든 건 그 이전에 벌어진 일이 있더라고요. (이것이 마지막 반전)



천계와 마계의 전쟁이 벌어지기 전, 백린 제군은 마계의 마살성과 가끔 만나서 술을 마실 정도로 나름의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전쟁이 발발하게 되었던 거죠.




백린 제군은 삼계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마살성과의 마지막 술자리에서 그에게 약을 먹이고

그의 심혼을 꺼내 가둔 다음, 그의 원신(몸)으로 새로운 인물을 탄생시키니 그게 바로 전신이었던 겁니다.

(여기서 BL 좋아하는 저로서는 야릇한 상상을 할 수밖에 없었... - 제작진이 의도했던 바라고 생각합니다만. 쿨럭;)



하지만 전신은 자신의 기억이 불완전한 것과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마음이 없으니까) 것에 의아함을 느끼게 되고, 마계를 소탕하러 갔다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백린 제군에 대항하여 공격하게 되었던 거죠. (애증 애증)

하지만 천계를 지키는 신선들에게 붙잡혀 고통을 당하게 되는 상황에서 

천제의 아들이자 금적조 신선이었던 희현이 그녀를 감싸주고(사봉의 마지막 정체도 이것이었음!!) 

그녀를 아끼는 마음에 10번의 역겁을 함께 받기로 결심하고 인간계로 떨어졌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선기는 사봉을 살리기 위해 마살성으로 각성하는 것을 택하지만, 각성한 마살성은 선기를 자신의 기억 깊숙이 가둬버리고 마살성으로만 남게 되죠.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사봉은 포기하지 않고 선기를 불러내기 위해 마살성을 찾아가 그의 노예가 됩니다.

선기의 기억이 깊숙이 있기 때문에 사봉을 죽이지 못하는 마살성. (여기서 또 BL의 향기가...)

사봉도 마살성이 어쩌다 천계에 복수할 마음을 먹게 되었는지 알게 되면서 그의 원한을 풀어주고 삼계의 평화를 위해 천계를 찾아가기로 결심합니다.

마살성이 백린 제군과 독대해서 두 사람이 결판을 내면 되리라 생각한 거죠.



결국 그 회합을 하기로 결정되고 사봉이 마살성을 태우고(?) 천계로 향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비열한 백린 제군은 공격 감행... 하지만 마살성은 결국 백린 제군과 맞대결을 하게 되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오만하게 구는 백린 제군을 참지 못하고 삼계를 불태워버리는 화로를 뒤집어 버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선기와 사봉의 친구들이 천제를 찾아가 읍소한 덕에 드디어 천제가 그들을 중재하게 되지만, 이분은 그저 상황 설명만 해주고(백린 제군이 마살성을 그렇게 만들지 않았다면 천계의 전쟁도 마무리되고, 선기의 삶에 관여하지 않았다면 역겁을 무사히 마치고 선기와 사봉은 천계의 신서이 되었을 거라는 '만약에'의 상황을 보여줌) 마살성이 결국 원하는 대로 하라고 방관해버리죠. (아니, 할아버지!!!)



백린은 자신의 관여가 삼계를 걱정하던 마음이 심마가 되어 저지른 잘못이라는 걸 깨닫고 신력을 모두 없애는 것으로 잘못을 뉘우치지만(드디어!), 마살성은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원한을 풀지 못하고 화로를 뒤집으려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사봉이 또 그것을 막아내려 하는데, 원랑이 그의 심장에 칼을 꽂아버리죠.

사봉을 구하기 위한 마음으로 선기가 현신하지만 사봉의 심장은 죽어버립니다. 

마살성의 심혼이 선기의 몸에서 따로 나와 사봉의 희생을 슬퍼하고 (그 손짓에서 또 BL...) 백린 제군 하나만 잡는 것으로 마음을 돌립니다.



백린에게 자신이 받았던 독주를 건네며 마지막 술자리에서 비우지 않았던 잔을 비우라 청하는 마살성.

결국 백린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마살성에게 품었던 우정(애정?)을 곱씹으며 술을 마십니다. 그렇게 함께 도액도(죽어서 가는 곳인거 같은데 정확하게 모르겠어요...)로 사라집니다.



상황이 모두 정리되자, 천제에게 선기는 자신이 대신 죽어도 좋으니 아무 잘못이 없는 사봉은 제발 살려달라고 하는데, 천제는 그가 이미 심장을 새로 얻었다고 말해주죠.

사봉의 희생에 마살성의 심혼이 감동하여 그에게 자신의 유리 심장의 반을 주고 갔던 겁니다.

하지만 심장에 피와 살이 붙어서 정상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니 선기가 돌봐줘야할 거라고 하죠.



그렇게 다시 인간계로 내려와 식물인간처럼 있는 사봉에게 계속 말을 걸고 보살피는 선기.

그렇게 몇 개의 계절이 지나고 결국 사봉이 건강해져서 깨어납니다.

곧장 아버지를 찾아가 혼인을 허락받고 결혼하고... 3년후엔 애까지 낳고 잘 살면서 아버지 생신잔치를 하면서 (끝).

 


기타 인물들.



선기의 쌍동이 언니 저영롱



이 캐릭터는 저는 너무 별로였던 터라 (다른 사람들에게 너무 매너가 없음...) 별 코멘트를 안하고 싶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주요 캐릭터이긴 합니다. 무공 실력도 약하면서 자꾸 설치다가 사고로 이끌어서. =_=



초반 악역으로 나오는 오동이 얘한테 이상한 집착과 애정을 품는 바람에 그 관련 에피가 한참을 끌어요. 둘의 관계성은 나름 매력있는 포인트가 있긴 합니다만, 그걸 너무 가학적으로 어정쩡하게 풀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오동은 설명없이 사진만. ㅋ)







등사 신군

선협물에서 백발머리 캐릭터는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등사 신군은 뱀 신선인 셈인데, 원체 장난기가 많고 호기심 천국인 캐릭터라 사고뭉치라고나 할까요. 

배우가 뱀 흉내를 내면서 연기하는데 그게 캐릭터와 잘 맞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작진에서 이쪽도 약간 BL 코드를 넣어놨는데(천계에서 청룡 신군이 자꾸 얘에게 치근덕거림), 개인적으로 청룡의 비주얼이 아쉬워서 안타까웠습니다. (다른 신군들 잘 생긴 애들 많더만 왜에 캐스팅 배치를 이렇게...)



싸움질 하는 걸 좋아해서 항상 전투력이 좋다는 전신과 싸울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가, 사봉의 계략(?)에 당해서 저선기의 영수가 되어 버립니다. 처음엔 엄청 반항하다가 먹을 것에 넘어가서 찐 우정을 쌓고 선기와 사봉이 이뤄지는 걸 마지막까지 돕게 되죠. 





마역좌사 무지기와 그를 연모하던 자호

천년전 전쟁에서 마살성의 왼팔이었던 원숭이 요괴 무지기는, 천계의 벌을 받아 천년동안 쇠사슬에 묶여 분여성에 감금되어 있었습니다. 그가 전쟁에 가담하기 전에 몇백년을 애완여우로 살았던 자호가 그를 풀어주기 위해 기회를 엿봤고, 선기 일행과 함께 하게 되면서 결국 방법을 찾게 되죠. 

(자호도 지나가는 캐릭터일 줄 알았는데 끝까지 나와요.)



하지만 무지기는 자호에게 고마워하긴 하지만 애정이 아닌 듯 밀어내고, 자호는 실망하여 떠나려는 듯 하다가도 이번엔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들러붙습니다. 

그러다 전투에서 무지기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대신해서 희생하면서 무지기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지만 결국 죽게 되죠. 

하지만 망천수 마시기 전에 무지기가 구해내서 결국 둘도 해피엔딩.





사봉의 영수 소은화-육언연

사봉의 영수인 흰뱀 소은화는 수련을 통해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고 사봉을 따라다니면서 여러가지 일을 해냅니다. 하지만 주인인 사봉에게 품은 애정이 너무 커서 자꾸만 선기에게 나쁜 마음을 먹게 되죠.

사봉에게 사랑을 품은 만큼, 그도 자신에게 그런 마음을 보답해주길 바라지만 사봉은 일편단심 선기.



게다가 자신이 영수로서 사봉과 계약되어 있기 때문에 관계가 진척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 계약을 끊고 독립된 상황에서 사봉과 마주하겠다는 생각에 확인되지 않은 주문을 시행했다가 결국 사봉을 죽을 위험에 처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마지막엔 사봉을 위해 죽음을 맞게 되는 비운의 캐릭터. (하지만 시청자는 너무도 짜증나느 캐릭터...)



배우가 이쁩니다. ㅎ


사실 이 작품 보기 전까지는 남주 캐릭터 중 가장 억울하고 끊이없이 당하고 고통받는 불쌍한 캐릭터는 <진정령>의 위무선이라고 생각했는데,

우사봉에게는 비할 바가 아니더라고요...

어쩌면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계단 하나 오르면 2개 떨어뜨리고, 거기서 헤쳐나오면 개미지옥에 넣어버리고... 잔인한 사람들. (소설 원작이니 작가인가.. -_-)



이런 건 진짜 한번은 내용이 궁금해서 보지만 두 번은 못 볼 것 같아요. 

그러나 전반적인 설정과 스토리는 촘촘하게 잘 짜였으니 보시면 끝까지 보시게 될 거예요. 

자, 당장 달려가세요. ㅎㅎ



__

별 외 잡담으로, 

선기가 사봉이를 부를 때 다른 캐릭터들이 부를 때보다 좀 더 발음이 쎈 느낌으로 '쓰봉! 쓰봉!' 해서 들을 때마다 웃겼...


더불어 '호진샤숑'도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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