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 <주생여고> 2부 현대극 <일생일세> : 티빙 웨이브 왓챠

<주생여고>를 꽤 재미있게 보아서 2부로 나온 현대극 <일생일세>에서 과연 어떻게 마무리하는지 궁금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마천대루> 빼고는 중드 현대극을 거의 본 적이 없는데

오로지 <주생여고>를 잘 만들어서 본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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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드라마를 왜 만들었는지 저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심지어 주생여고는 24화로 깔끔하게 만들었으면서, 일생일세는 30화나 되는데 이야기가 하나도 궁금하지도 않은데 그렇게 길게 만든 게 신기할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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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대했던 건,

전생에서 못 이룬 사랑을 이루는 것도 중요했지만,

그때의 인연들이 현생에서도 어떤 식으로든 엮여서 두 사람의 인연과 함께 완성되는 거였는데.

이름만 같은 사람 하나 나오고(시의 룸메이트) 관계성은 전혀 달랐으며

전생에서의 꿈만 30화 통 틀어서 2번 정도 꾸고...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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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생진과 시의 이름만 같고 땡.

둘이 전생에 안타깝게 못 이룬 사랑을 했기 때문에 그저 현생에서는 이뤄지면서 꽁냥거리는 모습만 보여줄 뿐이었지만,

리뷰 찾아보니까 나름 그것만으로도 만족해하는 팬들이 있네요... (아, 나는 안 되나벼...)

스토리가 중요하신 분은 전편의 감동이 저처럼 되레 깨질 수 있으니 피하길 권유드리며,

임가륜과 백록의 알콩달콩 모습이 중요하다 하시는 분들은 보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고구마 멕이는 이상한 캐릭터들이 많은 관계로 정말 흘러가듯 보시길.

 

 

모은 이미지나 아까우니 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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