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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타임 스토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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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큼 너무 비현실적이거나 어이없게 풀어내지 않고
'현실성 있게' 그 이야기들을 접목해내었는데, 그게 참 인상적이었다.
(꿈과 이어지는 현실의 요소들을 찾아가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아담 샌들러 표 영화답게 따뜻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다.
(같이 본 동생은 설날에 잘 어울리는 영화라고...)
역시나 롭 슈나이더도 우정출연했다. (항상 이들의 영화에서는 서로를 기대하고 찾아보게 하는 재미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요소 중 하나)
가이 피어스는 날이 갈수록 망가져가는 역할에 몰두하고 계시고(어쩌면 좋으니.. -_- <메멘토>의 그는 이제 더이상 없는듯. 코미디 배우가 너무 하고 싶으신가 부다)
커트니 콕스도 주인공의 누나로 나오지만 너무 짧고 역할이 약해서 그냥 분위기 띄우러 나오신 정도로 보인다.
아역이 2명 나오는데, 아들 녀석은 잘 모르겠고, 딸로 나오는 애는 말할 때 표정이나 표현력이 너무 귀엽다. 보통은 아들 녀석에게 꽂히는 나인데, 이번 영화에서는 여자애가 내 관심을 끌었다. (남자 애가 너무 약했나. -_-)
아무튼, 이 영화는 한번 더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고)
근데 로맨스 부분은 너무 약했다... 그냥 빼지. 뭐하러 어색하게 마구 구겨넣었을까나.
*아담 샌들러 프로필 찾아봤더니, 나랑 띠동갑이다. +_+; 나이 많이 들어서 뜨신 건가
(롭 슈나이더는 거기에 3살 더 드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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