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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LV_0906 : 한국문화 에피 본문

Drama, blah blah...

CSI LV_0906 : 한국문화 에피

쥬한량 2009. 2. 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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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부터 묘한 한국 노래가 나와서 깜짝 놀랬는데
(트로트도 아닌것이 북한 노래 같기도 하고.. 암튼 들어본 노래는 아니었다)
이번 에피 자체가 코리안타운을 중심으로한 한국인 범죄 이야기.

한국에 있는 팬들을 고려해서 한국특별선물세트처럼 느껴지게 만들어져서 감동적이긴 했으나, 뭔가 부족한 배우들과 설정들... (어째 다 중국인들처럼 보이는지..;; 정말 미쿡에선 우리나라 사람들이 저렇게 보이는 건가?)
주인공 꼬마녀석은 분명히 중국애가 틀림없을 것 같다. (한국말 진짜 못하드라)
나머지 한국인 출연자들도 억양이나 말투가 진짜 이상하고.. (배경에 묻혀서 한국말이 들리는데 그걸 알아먹기 위해서 엄청 귀를 기울여야했다;)

한국문화에선 이웃을 도와주는 게 당연한 도리다, 한국인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가치는 존경이다.. 등, 서양인들에게 신기하게 보일 문화적 코드들을 집어넣긴 했지만,
정작 주인공 이름들을 이상하게 만들어버리는 건 도대체 뭔가;
(꼬마애 이름이 '박 방', 삼촌 이름이 '성 방'.. 그럼 '방'씨란 얘기인데, 꼬마를 부를땐 '박'이라고 부르고-미국인들은 성을 부르는 거잖아.. 나까지 헷갈린다;
그리고 우리나라엔 있지도 않은 성들이 등장 - 밍, 판 - 하는 거 보니, 중국성이랑 엄청 헷갈린듯. 차라리 그럴거면 그냥 지네가 맨날 한국엔 너무 많다고 놀려대는 '김'씨를 쓰지.)


'깡패 드래곤'이 제일 웃겼다. ㅋ (줄여서 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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