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소년을 만나다_평점 : 5점

보고싶었는데 극장에선 놓치고
어케 구하게 되어서 봤는데...
극장에서 개봉도 하고 했길래 어느 정도 분량도 되고 스토리라인도 있는 줄 알았는데
이건.. 10분정도 되나. =_=;;
영상 시간은 50분정도 되던데, 뒤쪽은 제작다큐.. 김조광수 감독 코멘터리.. 조금 확장버전..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Based on true story라는 것은
그냥.. 저 정도에도 붙일 수 있는 것인가... -_-
(감독 경험담이라는데, 실제적으로 스토리의 모티브 정도만 가져온 것인게지)

자기를 패던 사람에게 반해서 그를 수소문하고 다닌다는 것은
정말 게이(그것도 남성) 세계에서만 가능한 일일 것 같다.
(레즈 언니들은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있을라나??)

다른 건 다 차치하고
예지원의 깜짝 출연과(나오는 줄 몰랐다가 깜짝 놀람) 그 희생정신;
혜성이의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는 건질만한 보석.
(아, 정말 뽀송뽀송하다)

내용 별로 없어서 평점은 5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