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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blah blah...

트루 블러드_평점:5.5점

쥬한량 2010. 3. 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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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에서 하던 어느 SF/환타지 시상식에서 꽤 많은 팬을 확보한 걸로 보이길래
찾아서 보게된 드라마.
(파일롯 정도는 괜찮았던 거 같은데... 2-3편 넘어가면서 뭔가 좀 식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길래 끊었음)

설정은 괜찮았던 것 같다.
뱀파이어들의 커밍아웃. 인간들과의 갈듯.
뭔가 신세대적 좀비영화의 분위기를 이어갈 듯한 느낌...이었다.
안나 파킨의 브라운관(이제는 LCD라고 불러야되나) 등장도 반가웠고.

헌데 이게 뱀파이어와 인간(뭔가 특별한 능력이 있는듯-첨엔 혼혈인가라고 생각되었지만, 결국 계속 보질 않아서 어떻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음. 별로 찾아보고 싶지도 않음;) 간의
러브 라인을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타기 시작하면서
뭔가 사건들도 진부하고... 일은 벌였는데 수습은 너무 가볍고해서 흥미를 잃게 되었다.

나에겐 <뱀파이어 다이어리>랑 그저 좀 비슷한 느낌?
(다만 뱀.다.가 하이틴물이라면, 트.블.은 가족용 정도?)

아, 파일롯에 나왔던, 안나 파킨의 여자친구 역이 2편부터 바뀌고
다른 흑인 요리사의 설정도 바뀌었던데... 나는 파일롯 쪽이 더 맘에 들었던 것도 안보게된 이유가 할 수 있겠다.

_헐리웃에서도 그렇게 설정 바뀌고, 내용 바뀌고 그러는 거 보면, 세상만사 모든 일이 다 그런가 보다. 직장에서 상사들이 막판에 딴지 걸어서 바뀌는 거... 인생사라고 생각해야할듯. ㅋ

__다만, 그 변화를 좋은 쪽으로 끌어가느냐, 오히려 망가뜨리느냐가 리더의 능력을 판가름 하는 기준이 될 것이다 - 개인적으로 이번 하이킥에서의 결말은 나쁜 선택의 전형을 보여준 듯 / 원래 결말과 비교해볼 수 있으면 더 명확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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