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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_평점:5.5점

쥬한량 2010. 4. 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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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여자가 된) 앨리스.
영화 보기 전까지는 동일한 내용의 각색본인줄 알았는데,
웬걸... 이건 '이상한 나라에서 돌아왔던 앨리스가 다시 원더랜드로!' 버전인 것이다. =_=
3D로 봤는데... 굳이 그걸로 볼 필요성이 없겠다 싶었다.
(오히려 어지럽고 좀 토나올 것 같았다;)

사실 스토리는 별 거 없다. 팀 버튼이 연출한 것 치곤 좀 더 밝았기 때문에
어쩌면 좀 더 기괴한 스토리를 기대했을지도 모르겠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대갈머리 하트여왕은 히트다. *_*
그... 영화평론가인지 연애평론가인지 그 사람이
팀 버튼은 부인(헬레나 본 햄 카터)과 사이가 안 좋은가 보다, 어쩌자고 부인을 저렇게까지 만들어놓느냐, 라고 했지만,
내 보기엔 이 영화에서 가장 강력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다.
앤 헤셔웨이가 오히려 좀 비호감 캐릭터랄까; (지가 하지, 남을 왜 굳이 시키나..;)
조니 뎁의 모자장수 캐릭터도 뭔가 정신없고 일관성이 떨어져서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고... 앨리스도 어정쩡.

내 사랑은 하트여왕일쎄. 라고 외치는 바이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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