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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는 봤니, 모건부부_평점:4점

쥬한량 2010. 6. 2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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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위로 추가되는 몇편은 비행기 안에서 '최악의 더빙'으로 본 영화들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감상평들과 비교했을때 상당히 낮은 점수가 부여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_=)
솔직히 영화 자체가 구린건지, 더빙때문에 구린건지 잘 판단은 안선다.
하지만 더빙이 최소한 평점 1점은 깎아먹었다는 건 인정해야할 듯.

아시아*항공에서 왜 영화를 더빙해서 해주는 지 이해를 못하겠다. 그냥 자막처리를 하지, 왜 더빙은 더빙대로 하고 온갖 더빙판에 중국어 자막은 기본으로 넣어놓는 건지...;;
사실 비행기 소음때문에 더빙된 목소리도 잘 들리지도 않아서 좀 조용히 말하는 대사(이런 게 영화상에서는 더 중요한 대사잖아!!!)는 들리지도 않았다. -_-
관계자가 좀 보시고... 제발 싱크도 안 맞고, 글자가 나오면 여자 성우가 읽어주는 더빙은 좀 없앴으면 좋겠다.

일단 다시 영화로 돌아가면,
내용은 사실 예고편과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게 다였다. 남편이 하룻밤의 실수로 부인과 별거하고 있던 와중에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시골로 증인보호 프로그램의 보호를 받게된다. 하지만 좋은 시골공기, 경치, 사건(곰?),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니 티격태격하지만 다시 좋은 감정을 갖게된 부부, 그러나 작은 반전으로 둘의 사이는 또 틀어지게 되는데... 거기에 살인자까지 그들을 쫓아 시골로 오면서 목숨을 건 사투가... 시작되려다가 나름 쉽게 제압된다.-_-

휴 그랜트의 매력은 이미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것을 보여주며(왜 이리 찌질하게 나오냐...)
사라 제시카 파커도 얼굴만 길어보여서... (난 원래 이분 별로 안 좋아하는 지라...)

제목만 재미있는 영화. 라고 말할테다.

그리하여 평점(이상한 더빙의 영향까지 반영하여)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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