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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알랜식 인생 로맨스 <환상의 그대>_평점:5점

쥬한량 2011. 2. 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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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레 You will meet a tall dark stranger

처음엔 한글 제목이 너무 오바다 싶었는데, 뭐 지금 생각해보니... 나름 맞아떨어지기도 하는 것 같다.
우디 앨런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 편인데, (좋아하는 영화는 <스몰 타임 크룩스>정도)
이 영화도 공감은 크게 가질 수 없었지만, 그래도 사회와 사랑을 통찰하는 눈이... 내공이 깃들었구나라는 생각은 들었다.
하지만 너무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것이 감독의 색채이기도 하지만, '영화'에 기대하는 관객의 기대와, 코미디로 풀어내는 감독의 가벼움이 그리 쉽게 적합한 접점을 찾기는 힘들어보인다. (간단히 말해, 대중성은 떨어지지 않을까한다는. - 뭐 이건 제 생각이니깐요)

엄청나게 펼쳐져서 쉽게 줄거리를 요약하기 힘든 이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네이버영화 발췌)

"위로가 필요한 당신이 꿈꾸는 미지의 연인, 삶에는 때때로 싱경안정제보다 환상이 필요하다!

제2의 청춘을 찾고 싶은 알피(안소니 홉킨스)는 조강지처인 헬레나(젬마 존스)를 버리고 어린 삼류 여배우와 결혼을 발표한다. 그런 남편의 배신으로 절망에 빠진 헬레나는 점쟁이를 만나 마음의 평화를 얻고, 그들의 딸 샐리(나오미 와츠)는 소설가 데뷔 후 이렇다 할 작품을 내지 못하고 있는 반백수 남편 로이(조쉬 브롤린)와 다툼이 끊일 날이 없다. 결국 로이는 건너편 창가의 붉은 옷을 입은 신비스런 여인에게 집착하게 되고, 샐리 역시 부유하고 매력적인 직장 상사 그렉(안토니오 반데라스)에게 빠져들기 시작하는데… 삶의 위기와 사랑의 유혹 앞에 선 여덟 명의 남녀, 그들을 둘러싼 예측불허 로맨스가 펼쳐진다!"


_사실, 저 '예측불허 로맨스'는 확실히 오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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