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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멋진 친구들! 안녕, 나의 교수님! <해리포터:죽음의 성물2>_평점:8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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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멋진 친구들! 안녕, 나의 교수님! <해리포터:죽음의 성물2>_평점:8점

쥬한량 2011. 7. 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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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포스터를 하고 싶었는데 딱히...)
드디어 대망의 엔딩을 치른 <해리포터 시리즈>.
마지막 편이라 걱정 반 기대 반이었지만, 그래도 그런대로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엠마를 제외하고는 모두들.. 좀 아름답게 크진 못했지만, (론이 가장 안타까웠;;)
그래도 10여 년동안 다른 길로 안 빠지고 영화를 잘 마무리해낸 것 같아서 대견하기까지 하다.

다만 몇 가지 끼워맞춘 듯한 스토리전개가 눈에 거슬리긴 했지만,
해리포터의 팬들에겐 보이지도 않을 만큼 가벼운 것이리라...
(예를 들자면, 스토리의 가장 큰 반전이랄까 키랄까. 볼드모트의 영혼이 붙은 그 마지막 호크룩스가 '그'인 아이러니가 그냥 휙 해결되어버리는 것. 론네 엄마가 베아트릭스를 그렇게 쉽게 처치해버리는 것;;)

내가 가장 사랑하고 아끼던 캐릭터인 (이하 스포. 알고 싶으신 분만 긁으세요)
스네이프 교수님의 찰나의 죽음도 참으로 많이 아쉬웠다.
(분량이나 좀 더 주지... 흑.)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고, 마지막이란 생각에 소름마저 돋으며
재미있게 몰입했던 영화다. (나중에 전편을 다시 볼 날이 있겠지... 그땐 덜 헷갈리며 - 결국 영화 다보고 나와서 퍼그 언니에게 전화해서 이것 저것 확인해봄;)

시리즈의 엔딩에 주는 나의 별점은, 만점인 8점!

안녕,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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