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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Impossible: Ghost Protocol, 2011_평점:7점

쥬한량 2011. 12. 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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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액션 | 미국 | 132분 | 개봉 2011.12.15
감독: 브래드 버드
연: 톰 크루즈(에단 헌트), 제레미 레너(브랜트) ... 



보러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급 보러가서 완전 만족하였으나,
영화보는 내내 너무 좋아서... 닭살이 돋다보니, 그로인해 감기걸린 것 같다. ㅜ_ㅜ

<인크레더블>감독의 작품인 만큼, 그 향기(?)가 영화 전반적으로 풍기는데,
그게 너무 잘 맞아떨어져서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봤다.
(사랑해요, 버드 감독님)

특히 오프닝 씨퀀스는 앞으로 펼쳐질 영화 전반에 대해 보여주는데,
마치 만화책을 넘기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더 기대가 되었다.
(보통 이런 경우에 스포일러 당할까봐 고민하게 되는데-나는 특히, 이 영화에서는 그런 우려가 전혀 필요가 없었다고나 할까...)

사실 3편 본지가 너무 오래전이라,
주인공 에단 헌트씨께서 결혼하셨었는지 기억도 안났었는데, 부인이 죽었다는 둥 어쩌고 해서 참 많이 고민되었다. (근데 별로 중요하지 않은듯... - 사실 대충 예상들 하시지 않을까?)

전체적으로 블록버스터에 걸맞지 않게 디테일이 너무 살아있어서(모든 사건들의 정황을 이리도 정교하게 잘 맞추다니... - 어쩌면 그래서 더욱 좀 정신이 없게 느껴지는지도. - 후반부의 서버 암호를 알아내야 되는건 왜 그 정도까지 해야되는건지 좀 부담스러웠다;) 특히 후반부로 달릴 수록 눈덩이가 점점 더 커지는 느낌인데, 그래서인지 결말은 오히려 싱겁게 느껴진다던 어느 평론가의 의견에 동감이 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정말 잘 만든 블록버스터.
캐릭터들도 잘 살고.
아쉬운 건, 악당 캐릭터도 좀 잘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그 부분은 많이 아쉽다.
(월렘 데포나.. 미키 루크.. 이런 사람 쓰면 안되었나;)

아무튼, 너무 맘에 들어서 소름이 쫙 돋는 바람에 날 감기에 들게 한 영화. =_=

<셜록 홈즈2>도 두렵다;;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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