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Series for You

파이어플라이(Firefly,2002)_평점:6점 본문

Drama, blah blah...

파이어플라이(Firefly,2002)_평점:6점

쥬한량 2012. 6. 14. 16:59
반응형


(저주받은 걸작?이라 그런지, 이미지도 이런 거 밖에 못 구하겠다;)

출연 나단 필리온지나 토레스알란 터딕모레나 바카린아담 볼드윈, 쥬얼 스테이트


SF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전설적인 미드라기에 2002년도 작품이지만 몰아서 보고 있는 드라마. (매니아가 있긴 했지만, 중간에 캔슬됐다고. 그래도 전체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영화-2005년작 Serenity-는 만들었다고 해서, 같이 준비해두고 있다.)


드라마 <캐슬>의 남 주인공(나단 필리온) 외에도 익숙한 얼굴들이 몇 보인다. (<척>의 무뚝뚝한 남자요원-아담 볼드윈-이라거나, 현대판 <V>에서 다이아나 역으로 나왔던 여배우-모레나 바카린-도 주연급..., 아 그리고 과거 에피소드 중 하나에서는 굉장히 어린 모습의 잭 에프론도 나온다!)


스페이스 카우보이 식 스토리 구성. (미국에선 '스페이스 웨스턴 Space Western'이라고 부르는 듯. <카우보이 비밥>을 생각하면 가장 잘 맞는다고 하는데, 동감이다.)


SF영화/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미래의 모습은 2가지 방향으로 갈라진다고 할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모든 게 미래화된 모습이 하나,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미래화된 모습을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그렇지 않은-미개화된?-모습도 공존하는 것으로 보여주는 방향이라 할 수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도 후자가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하고, 이 드라마에서도 전형적으로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


오래전 제작된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SF적 상상력이나 표현해내는 방식은 확실히 선구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 봐도 감탄이 나오는 부분들이 존재한다. (에미 상 좀 받으신 듯)


하지만,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의 깊이감이 약한 게 조금 많이 아쉽고, (애니메이션이었다면 그 정도도 괜찮았겠지만....) 에피소드 별로 재미의 편차가 큰 느낌이다.


드라마적 평점은 5점 정도가 적당한 것 같으나, SF적 상상력이나 연출, 세계관 등에서 1점 올렸다.


_조스 웨던이 크리에이터. (최근 <어벤져스>를 감독하고, <캐빈 인 더 우드>도 제작하여 날리고 있으니... 역시 차근차근 하다 보면, 뭔가 되긴 되나 보다.라는 생각도.)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