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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크(Angelique, 2013) : 프랑스에서는 오래도록 사랑받는 고전 :: 넷플릭스 영화 추천 본문
우연히 보게 된 프랑스 사극 <안젤리크>입니다. 아무 기대 없이 봤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는데요, 굉장한 속도감으로 몰입감을 증대 시킵니다.
사실 프랑스 격정 로맨스는 쫌 아닌 거 같은데...
원래 1950년대 프랑스에서 세르잔느 골롱 부부가 내놓은 13편짜리 소설이 원작인데요, 자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5편이나 영화로 제작되었었고, 2010년에 1편이 리메이크되어 제작되었으나 흥행에 실패(ㅠ_ㅠ)하는 바람에 후속편은 제작되지 못했습니다.
제가 직접 자세한 리뷰를 포기한 것도, 이 영화 한 편이 끝이 아니라 <다음에 계속...>이라는 형태로 끝나버리는 바람에 허망해져서...;
하지만 찾아보면 은근 매력을 많이 느꼈다는 리뷰가 많고요, 특히나 여배우의 이쁨과 남배우의 추남인듯 추남아닌 매력퐁퐁 캐릭터에 영화를 본 사람들이 후속편 제작이 안된 것에 많이 안타까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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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에 대한 열망(?)도 간혹 볼 수 있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90년대에 한번 번역본이 나왔으나 절판되고 이후로는 출간이 안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큰 대학의 도서관이나 국립중앙도서관에는 <베르사유>라는 이름으로 총 6개의 시리즈가 보유되어 있습니다. 루이14세 시대가 배경이기 때문에 제목을 저렇게 잡았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튼, 저도 가까운 헌책방이나 도서관을 뒤져볼 생각이 있습니다. +_+
(-> 와, 전권 155,000원이 최저가네요; 출간당시보다 거의 3배 오른 가격입니다. 전 이런 책 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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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이 잘 써 준 리뷰를 찾아봤는데, 네이버 영화에 쓰여진 게 그나마 가장 알차고 자세히 잘 써주셨네요. 영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쪽으로 연결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