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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한스 짐머 라이브 인 프라하(Hans Zimmer: Live in Prague, 201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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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한스 짐머 라이브 인 프라하(Hans Zimmer: Live in Prague, 2017)

쥬한량 2020. 6. 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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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는 정말 다양한 영상물들이 있습니다. (물론 유투브에는 더 많습니다만, 아마추어의 작품이 대부분이라)
그만큼 수준급이고 다양한 장르의 영상물들이 있는데, 이런 공연실황도 그들 중 하나입니다.

 


한스 짐머 음악의 정수들을 방 안에서 만난다

 

보랏빛 조명이 프라하, 그리고 한스 짐머와 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이 공연을 보고 나서 그렇게 생각했던 것인지, 원래 제가 그렇게 느꼈던 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의 음악이 주는 미묘한 독창성이 보라색과 참 잘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콘서트는 말 없이 음악으로 시작합니다. 

당연히 그의 영화음악 히트곡 중 인기를 끌었던 많은 곡들을 순차적으로 연주합니다.

 

한스 짐머는 자신의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그들을 꾸준히 자신의 작업에 참여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렇게 투어를 다닐 때에도 항상 그들과 함께 다닌다고 합니다.

그래서 곡들 중간 중간에 그들의 사연을 소개하기도 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하기도 합니다.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주제가로 유명한 레보엠(Lebo M)이 한스 짐머와 함께 일하게 된 이야기는 가슴찡한 사연이기도 했습니다. 남아프리카 할렘 가에서 궂은 일을 하던 그가 미국으로 넘어온 후, 한스 짐머와 일하면서 명망있는 아프리카 음악가로 거듭난 셈이니까요. 

 

한스 짐머가 직접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도 나름의 볼거리입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그의 음악이 모든 재미를 선사해주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유명한 그의 음악들을 최소 한두번, 텔레비전을 통해서라도 들어봤을 가능성이 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브로큰 애로우>의 OST를 통해 한스 짐머를 알게 되었는데, (꽤 대단한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OST는 그다지 인기를 많이 끌거나, 작곡자가 애정하는 곡은 아닌 듯, 공연에서는 연주되지 않는 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공연의 레퍼토리는 대부분 고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드라이빙 미스데이지-셜록 홈즈-마다가스카르(메들리)

크림슨 타이트-천사와 악마

글래디에이터(4곡)

다빈치코드

라이온킹(2곡)

캐러비안의 해적(4곡)

트루 로맨스

레인 맨

맨 오브 스틸

씬레드라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다크 나이트 트롤로지(5곡)

오로라(한스 짐머 싱글곡)

인터스텔라(4곡)

인셉션(4곡)

 

 

저는 내한공연 왔을 때 갔던 적이 있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혹시나 기회가 되면 사인 받으려고 한스 짐머 히트곡 CD도 가져갔는데, 결국 얼굴도 못 보긴 했습니다만. ㅎ

 

이 영상은 그저 배경음악이 필요할 때 틀어두기에도 좋습니다. 

한 여름밤, 맥주 한 잔과도 잘 어울리겠네요!

 

그럼, 저는 다음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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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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