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크리미널 마인드(Inside the Criminal Mind,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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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의 심리는 어떤 것일까? 왜 살인을 저지를까?'

단순히 돈을 노리는 범죄라면 그 동기가 이해가 가지만, 이유없이 '범죄' 자체를 즐기는 범죄자들의 심리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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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심리를 이해한다면 피할 수 있을까  

1편 연쇄살인범, 2편 납치범, 3편 사이비 종교 지도자, 4편 범죄 조직의 수괴를 다룹니다. 1시간 남짓한 시간에 다루기 때문에 아주 깊이있게는 못 들어가고 전체적으로 정리를 해주는 느낌이랄까요.

(사실 저도 1편 밖에 못 봤고, 2편은 중간쯤 보다 잠시 멈춘 상황입니다.)

 

에피소드별 평점은 2편인 납치범이 가장 높습니다. 저는 1편도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아무래도 사람들의 호기심이나 거부감의 상호작용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연쇄살인범은 개인적으로 더 무섭고 잔인하여 보기가 더 힘든 반면, 납치범은 어떻게 보면 살인보다는 좀 더 가볍고 대부분 소녀들만을 범죄의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어찌보면 더 가볍게 접근했을 지도 모릅니다. - 이것도 상당히 잔인한 관점입니다만; 나만 아니면 된다는 건가...)

영화나 드라마 장르 중 범죄수사물이나 추리물 등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다큐멘터리 또한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반적인 분들에게는 좀 쎈 이야기들일 수 있어서 추천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역시 넷플릭스에는 상당히 다양한 기호의 작품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 리뷰는 좀 더 일반적인(?) 영화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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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