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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blah blah...

넷플릭스 드라마: YG전자(YG future strategy office, 2018)

쥬한량 2020. 6. 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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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YG전자>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하지만 기대만 못하다, B급이 아니라 D급이다, 라는 혹평으로 말이 많은 상황입니다.

승리가 많은 희생(?)을 하여 이야기를 전개시켜가고 있습니다만, 저도 1화를 보면서 '이건 좀 너무 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위 조절이 아쉬웠네요!


셀프 디스가 먹히는 건 예능, 시트콤에선 좀 더 고민이 필요하다  

 

승리는 어느 날 YG전략자료본부에 고문역으로 발령이 납니다. 셀럽임에도 불구하고 사무실에서 허드렛일을 돕고 있는 유병재를 비롯하여, 어딘지 비정상적인 사람들을 모아놓은 듯한 본부의 분위기에 난감해 하지만, 양회장님에게 또(?) 찍히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처음 맡은 행사인 '가족의 날'에 초대 손님을 모으는 일 조차도 쉽지 않은데... 과연 승리는 무사히 업무를 진행하고 양회장님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요?

 

 

 

승리의 잠든 사진 촬영 사건, YG 마약 사건, 탈퇴 멤버 이야기 등,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내용들을 셀프 디스하는 방식으로 시트콤에 녹여 냈습니다. 헌데 처음에 몇 번은 재미있었습니다만, 대부분의 상황 설정이 그런 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아무래도 '무거운 범죄를 너무 가볍게 여기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좀 껄끄러워 지는 게 사실입니다.

 

게다가 영상에 적용된 자막은 어찌나 작은지... TV로 봐도 글자가 작아 보일 정도라, 제작하면서 모바일 시청에 대한 고려는 거의 하지 않은 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넷플릭스인데?!)

- 넷플릭스가 컨텐츠에 입김을 넣지 않기로 유명하긴 합니다만, 기본적인 가이드는 좀 만들어서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극 전반적으로 너무 붕 뜬 상태에서 어이없는 상황 설정으로만 진행하다 보니, 몰입도도 떨어져서, 저는 한 회를 한번에 시청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화당 20여분 밖에 안되는 데도 불구하고;;)

일단 가벼운 시청모드로 좀 더 봐 볼 예정입니다.

시즌1이 총 8개의 에피 밖에 없는 터라, 어쨌든 다 보긴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대를 많이 했던 시트콤이다보니, 실망도 큽니다. 

 

다음 리뷰는 더 재미있는 드라마나 영화를 만날 수 있기를.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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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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