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제목?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 엄청난 상상력의 19금 일본 만화영화 줄거리, 정보

넷플릭스 신규 업데이트 목록을 뒤적거리다가 희한한 제목의 작품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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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라는 절대 지루하지 않는 제목의 애니메이션을요.

타이틀 썸네일부터 독특했는데(긴머리의 주인공이 팬티를 얼굴에 가면처럼 쓰고 있음;;)

과연 뭘까 궁금해서 열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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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일본의 상상력이란...;; (특히 이런 분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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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발함이 신기하여 몇 편 보다가 리뷰 올려봅니다.

아, 네, 물론 19금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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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세계관으로 빚어내는 황당무계 좌충우돌

'공서양속건전육성법'이라는 (이름도 어려운) 모든 성표현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된 후 16년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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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표현이 노출된 모든 잡지, 사진, 비디오 등은 금서로 분류되어 살처분(?)되고

모든 국문은 몸(목과 팔목)에 PM 이라 불리는 장치를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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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말하는 것, 행동을 모두 통제하는 것으로

야한 이야기, 단어 등을 이야기하거나

심지어 손으로 그림을 그려도 그 동작을 인식해 SWAT 같은 선도관들이 들이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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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주인공 오쿠마는 성적 표현의 자유를 원했던 아버지에 대한 반대급부로 그러한 사상을 싫어하며 자랐다. (아버지가 구속되면서 사람들에게 따를 당함)

그래서 기껏 가장 모범적인 생활로 칭송받는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는데...

등교 첫날부터 이상한 상황에 꼬이면서 테러집단 SOX를 이끄는 일명 '설원의 파랑'이 나타나 그녀에게 눈도장을 찍힙니다.

그녀는 섹드립을 난무하며 사람들을 고막테러하면서 세상에 전쟁을 선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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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마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많은 섹드립을 알고 있을 거란 설원의 파랑(다른 정체도 있음)의 넘겨짚음으로 인해 SOX의 활동에 억지로 도움을 주게 됩니다.

(사실 오쿠마가 좋아하는 학생회장에게 그의 실수를 까발린다는 협박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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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마의 유치원 시절부터의 짝사랑. 안나 선배 - 하지만 이 언니도 어쩐지 정체를 숨기고 있는 것 같다...)

 

말도 많고 섹드립이 너무 많아서(주로 삐 처리되고 자막에서도 X표기 되기 때문에)

사실 무슨 말을 하는지 놓칠 때가 많습니다.

자막이 저렇게 처리되면 그냥 '아, 야한 말인가보다...'하고 넘겨야 해서

도리어 재미가 없어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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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서는 저런 식으로 귀여운 아이콘들이 야한 장면들을 가립니다.

방영용 애니메이션인데도 이렇게 만들었다는 사실에 정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는...

(하지만 실제 작업에서는 그렸을까, 안그렸을까 궁금하기도 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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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X의 멤버는 뒤로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사실상 학생회(안나 선배가 회장)에서는 SOX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들을 잡으려고 하지만

학생회에 설원의 파랑과 오쿠마가 속해있는 상황이라.. (내부 스파이)

앞으로도 말이 안되는 설정과 결과들이 나올 것 같은 예상이 됩니다.

저는 챙겨보진 않고 너무너무 심심하면 한편 정도씩은 볼 것 같습니다.

전개는 상당히 빨라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되는 장점(?)은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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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은...? (싫으신 분들은 아래 붉은 글 건너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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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 모든 것은 일본 정부를 넘어선 더 큰 존재가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우생학을 기본으로 열성유전자를 소멸시키고 우성인자만 남기려고 하는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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