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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머피가 새로운 시리즈를, 그것도 그의 페르소나인 사라 폴슨이 주연인 드라마를 새롭게 가져온다고 하니 기대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시즌1의 에피1을 볼 때만 해도, '역시, 라이언 머피다!'라는 생각을 했었죠. 그러나... 뒤로 갈수록 이건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게 느껴지고, 모든 등장인물들이 미쳐있으며 (정신병원 얘기니까 어쩔 수 없나요;) 악녀 캐릭터를 그 자체로 가만두지 못하고, 이러저러한 사연으로 이 사람이 이렇게 되었다,로 설명하고 싶어 안달난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뒤로 갈수록 몰입도가 떨어져서 대충 볼 수밖에 없었어요. 시즌2에 대한 소식은 저를 더 경악하게 합니다...; (뒤에 좀 더 자세히) 스타일, 배우들의 연기, 다 괜찮았다 스토리만 빼고. 신부 ..
Drama, blah blah...
2021. 1. 2.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