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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 영화 <캘리포니아 크리스마스: 도시의 불빛> A California Christmas: City Lights 줄거리, 결말 ::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영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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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 영화 <캘리포니아 크리스마스: 도시의 불빛> A California Christmas: City Lights 줄거리, 결말 ::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영화

쥬한량 2022. 1. 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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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편은 엄청 극찬(?)하면서 재미있게 봤다고 작년에 리뷰를 했었는데요,

1년 만에 속편을 들고 왔길래, 확실히 전작 스트리밍이 잘되긴 잘됐구나 싶었습니다.

 

캘리포니아 크리스마스 A California Christmas, 2020 줄거리, 결말 : 미남 미녀가 나오니 로코도 더 재밌

얼마 전 넷플릭스에 업데이트 되었지만, 제가 이래저래 개인 사정으로 미루고 있었던 영화에요. ​ 11월 말에 미친듯이 크리스마스 영화를 달렸는데, 막상 시즌이 다가오니 주춤은

lovandy.tistory.com

그러나... 이 뻔한 전개와 클리셰 무엇...

게다가 두 주연배우가 부부가 되었잖아요?

그러다보니 몰입감 떨어지는 거 무엇... 

(개인적으로, 부부의 데이트에 넷플릭스가 돈 대준 느낌이랄까요. 선입견이 참 무섭습니다. ㅎㅎ)



아무튼, 그래도 영화를 보았으니 리뷰는 해봅니다!

캘리포니아 크리스마스: 도시의 불빛, 줄거리, 결말까지 숑숑숑~!


화려해졌지만 알맹이는 비었다





캘리(로렌 스윅카드)의 농장에 정착(?)한 조지프(조쉬 스윅카드).

캘리의 동생 해나와 매니까지 농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점점 키워가고 있었습니다.

 

이젠 사랑꾼이 된 조지프가 농장 투어 중에 직원들과 짜고 캘리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하게 되고

캘리도 기쁜 마음으로 승낙하죠.

그런데 갑작스런 소식을 들고 찾아온 조지프네 집사 레오.

조지프의 어머니가 새로운 사랑(요가 선생과...;;)을 찾아 회사를 내던지고 오지로 떠나버린 것.

그 와중에 과거에 조지프와 사연이 있던 빅토리아가 대표 대행을 하면서 회사의 운영상황이 어려워졌고 아버지의 유산이나 다름없는 회사를 지키기 위해 조지프가 도시로 돌아가야 했던 겁니다.



처음엔 캘리에서 여러 상황들을 숨겼지만 결국 털어놓게 되고

캘리 또한 고민을 좀 했지만 조지프를 돕기 위해 그의 터전으로 가게 되죠.

예상보다 더 대단했던 조지프의 가업.

게다가 조지프의 어머니는 최고 인기 웨딩홀이랄 수 있는 자신들의 호텔 연회장을 결혼식장으로 미리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조지프가 청혼할 생각이라고 하자 먼저 날짜를 잡고 예약까지 해둔 것.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결혼이 진행되는 것 같아 언짢아진 캘리. 하지만 그렇다고 거절할 만큼 화가 나는 것도 아닌.



그 와중에 알고보니 빅토리아는 조지프의 과거 연인이었던 상황.

알게 모르게 빅토리아가 캘리를 곤란에 처하게 만들지만 캘리는 나름 잘 극복해나갑니다.


(저 이미지에서 빅토리아가 배우 올리비아 와일드를 얼핏 닮아서 혹시 그녀인가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ㅎ 근데 키 엄청 커요. 조지프와 동일한 수준. - 프로필에는 180이라고 나와있지만 187이라는 조쉬와 7센티 차이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ㅎ)

 

조지프의 파티에서 그의 옛친구를 만나면서 조지프에 대해 정말 모르는 게 많았다고 느끼게 된 캘리.

우연히 거기서 만난 전 약혼자의 동생이자 옛친구인 오언이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곳을 찾아 힘든 사정도 알게 됩니다.



조지프는 회사도 살려야 하고 결혼식도 준비해야 하는 상황.

캘리의 따뜻한 감성(?)으로 파트너사들을 연말에 설득해서 재계약이 이루어지도록 성공적으로 작업을 하게 되고

결혼식을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되지만...

농장에 남은 해나는 작은 사고를 당해 턱을 꿰매는 수술을 하고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바쁜 캘리는 그 전화를 계속 놓치게 되고 해나는 상처받습니다.



캘리는 자신이 한때 살았지만 떠났던 도시를 다시 경험하면서 묘한 고민에 잠기게 되고

조지프와 점점 어긋나는 상황을 맞이하면서 이별을 고하게 됩니다.

 

빅토리아의 농간으로 조지프는 캘리가 오언에게 마음이 있어 헤어졌다고 생각하게 되고

오언을 찾아가 따지지만, 바로 진실을 깨닫게 되고...



조지프는 캘리에 대한 사랑을 깨달으면서 아버지의 유산을 지키는 것보다 현재의 사랑과 행복이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캘리를 다시 찾아와 농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하면서 행복하게(끝).


1시간 30분 밖에 되지 않지만

이야기 자체가 별 게 없고...

두 주인공은 이미 사랑을 이뤘기에 키스씬만 계속 나오고... (흥)



결국 1.25배속으로 돌려볼 수밖에 없었어요.



지난 1편에서는 왜 IMDB 평점이 6점이 안 넘냐며 버럭거렸는데

이번 2편에서는 왜 IMDB 평점이 5점이 넘냐며 버럭거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ㅋㅋㅋ



보시려거든 1편 보시고

2편은... 너무너무 볼 거 없을 때 선택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그럼, 행복한 크리스마스 마무리하시고

새해... 기다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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