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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 섹시 머니>의 쌍둥이 중 줄리엣(이름 맞나?)으로 출연한 '사미라 암스트롱' 주연.
(드라마에서는 막상 중간에 하차한 듯 하지만;)
언젠가 웹서핑 중에 생각보다 꽤 괜찮은 영화라고 한 평을 본 적이 있어서 보고싶었는데
막상 영화는 구하기가 힘들어서 미뤄두었다가... 지난 주엔가, <출발 비디오 여행>에 한번뜨니까 바로 올라오는... ㅋ
우리나라 <체인지>와 비슷한 설정의 영화인데,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인건지, 아니면 쟤네가 우리나라를 따라했든지-근데 역시나 난 '체인지'는 안봤따;)
주연애들이 이쁘고 잘나서 그런지... 나름 빠져들게 된다. (ㅋ)
애들이 서로 바뀐 상황에서 나름 그 특성을 잘 잡아내서 연기하고
(특히 남자배우... 여성적으로 탈바꿈하는 건 꽤 잘한 것 같다. 정말 그 여자애가 안에 있는 것 같았음)
상황상의 코드들도 재미있게 구성되어서 나름 볼만했다.
다만 둘의 알콩달콩이 너무 쉽게 끝나버려서 아쉬운;
(꽤 잘 어울리는데)
남자주인공 맘에 들어서 출연한 영화 좀 더 찾아봐야겠다. 훗;
평점 : 5.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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