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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_평점: 5점 본문

The Movies

뉴문_평점: 5점

쥬한량 2009. 12. 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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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기다린 <트와일라잇>의 속편.

책으로 내용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 보다는
'이 장면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그 장면은 어떻게 풀까?', '새로운 등장인물은 어떤 배우가 어떻게 소화할까' 식의 연출이 궁금했던 영화.

BUT,
대부분이 감독의 교체때문일 것이라고 생각은 되는데,
굉장히 심심해지고 강약없는 영화가 되었다고나 할까.

주 팬인 에드워드의 팬들은 무척 실망했을 것이고 (원체 분량이 적으니. 이건 책도 마찬가지)
벨라의 양다리에 격분할 여성들도 많았을 것이고 (이건 책에서도 짜증)
제이콥의 변신이 기대했던 거에 비해서 약해서(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심심한 영화가 되어버렸다.
(엔딩도 그.게.뭐.니. - 아니다, 생각해보니 어쩌면 책에서의 그 미적지근한 엔딩보다는 차라리 잘라주는 게 나았을것도 같다. =_=)

솔직히 <트와일라잇>은 영화를 굉장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영화보고나서 책보니까 더 확실히 느껴졌음)
이번 편은 책이나 영화나 비슷한 수준으로 나온 거 같다는 평가를 하게된다.

어쨌든, 나의 평점은 5점!

& 책 읽으면서 '제인' 역에 무의식적으로 다코타 패닝을 생각했었는데, 캐스팅이 그렇게 되어있어서 깜짝 놀랐다. 엄청 조금 나왔지만, 재미있었음~!
(근데 애가 너무 커버려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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