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크라임(Los Cronocrimenes, Timecrimes, 2007)_평점:5점

미스터리, SF, 스릴러  2012 .02 .02  92분  스페인  15세 관람가

감독

나초 비가론도

출연

카라 엘레할데, 칸델라 페르난데즈, 바바라 고엔너가, 나초 비가론도 더보기

줄거리

충격적인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한적한 시골마을로 아내와 함께 이사한 ‘헥터’는 아내가 저녁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간 사이 주변 경치를 망원경으로 둘... 더보기

역시 시간 여행은 (나의 취향에서는) 삐까번쩍한 최첨단 기계와 화려한 미래 배경이 좀 나와줘야 매력적인 것 같다.

물론 이야기의 프레임은 굉장히 치밀하게 잘 짠 것 같다. 궁금하기도 하고.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난 흥미도가 상당히 떨어진채로 영화를 시작했고(아마도... 주인공 탓...? - 배불뚝이 아저씨;) 그게 결국 영화의 종료시점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영화 전개 상에서 '저 장면은 무엇때문에 그랬을까?!'에 대한 답을 너무 편하게(?) 진행해버린 탓에 조금 실망스럽기도 했고. (그걸 어쩌면 매력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내가 만약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난 그냥 기다릴 것 같은데,

왜 이 진상 주인공은 자꾸 상황을 바꾸려고 하는 지, 절대 이해가 안 갔다는 점이... 이 영화의 가장 짜증나는 부분일 것 같다.

사람들이 <트라이앵글>이란 영화와 비교해서 많이 적어놓았길래, 그거 이어서 봐보려고 한다.

그건 어떨지... +_+ (리뷰를 기다리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