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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온스(Champions, 2018) : 민디 컬링이 선사하는 가족 시트콤 :: 넷플릭스 시트콤 추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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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온스(Champions, 2018) : 민디 컬링이 선사하는 가족 시트콤 :: 넷플릭스 시트콤 추천

쥬한량 2020. 6. 1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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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편 정도는 가벼운 미드나 시트콤을 보고 싶은 게 제 일상의 소망이랄까요.
그러다보니 꾸준히 그런 작품을 찾습니다. 혹은 예전에 봤던 걸 다시 보기도 하죠. 
(그리하여 최근 <프렌즈> 시즌 전체를 다시 정주행하였다는...;)
그러다 새로 올라온 이 드라마(시트콤?)를 보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버전의 <세(두) 남자와 아기바구니>?

빈스(앤더스 홈)는 고교시절 유망 야구선수였지만, 잘 풀리지 않았고, 그리하여 아버지의 체육관을 물려받아 동생 매슈(앤디 파브로)와 꾸려가고 있었죠. 그런 그가 자신의 삶에 변화(?)를 추구하려고 하던 그 때, 갑작스레 아들이 나타납니다. 대학시절 연인이었던 프리야(민디 컬링)가 마이클(J.J. 토타)이 뉴욕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맡아달라는 것이었죠. 
과연 빈스는 아들을 무사히(?) 건사할 수 있을까요?

 

앤더스 홈은 전에 리뷰드렸던 <게임 오버>를 통해 알게된 배우입니다만, 그 전에 저 영화에서의 삼총사가 뭉쳐만든 <워커 홀릭>으로 유명해진 코미디 배우(이자 작가이자 연출...)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역시나 코미디 시리즈의 여성 제작자인 민디 컬링과 협력하여 만든 시리즈입니다. 

현재 4화 정도까지 본 상황인데요, 아주 재미있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킬링타임용으로 볼만은 하네요.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남자 두 명이 아이 하나를 키우는 설정으로 코미디물을 만들어오는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제 기억에 가장 기억나는 건 위에도 적었듯이 <세 남자와 아기 바구니(Three men and a baby, 1985)> 영화네요.

너무 오래 되어서 사실 영화내용은 기억 나지 않습니다만, 포스터는 이렇습니다.

 

 

그리고 찰리 쉰이 시작했다가 애쉬튼 커처가 투입된 <두 남자와 2분의 1(Two and a half men, 2003)>이 있죠.

(이 시트콤이 <챔피온스>의 전신에 더 가깝다고 보는 게 맞겠습니다)

 

 

 

 

<챔피온스>는 여기에 문화적 요소를 더했습니다.

바로 갑자기 나타난 아들이 인도계 혼혈인 설정이죠.

 

백인 남자들 사이에서 소수자로서 무의식적으로도 느끼게 되는 차별과 선입견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려고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드렸지만, 아주 재미있어서 마구마구 보고 싶은 드라마는 아니에요.

그래도 가끔 시간이 날 때 한 에피씩 보면서 미국에서의 다양한 인종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나 할까요.

 

살포시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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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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