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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브리저튼 Bridgerton (2020) 시즌1 : 줄거리, 등장인물 : 할리퀸 소설을 원작으로한 리젠시 시대 귀족 드라마 : 시즌2 소식 :: 넷플릭스 영국 드라마 본문

Drama, blah blah...

넷플릭스 브리저튼 Bridgerton (2020) 시즌1 : 줄거리, 등장인물 : 할리퀸 소설을 원작으로한 리젠시 시대 귀족 드라마 : 시즌2 소식 :: 넷플릭스 영국 드라마

쥬한량 2021. 1. 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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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 역사 로맨스 소설의 최고봉(이라고 일컬어졌다고 합니다. 저는 몰랐음;;)인 줄리아 퀸의 소설 <브리저튼>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마침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시즌1은 원작소설 시리즈의 1권인 <공작의 여인>을 각색한 거라 보면 되는데요,

서양판 표지는 이렇습니다. 분위기 어떤 건지 감이 잡히시죠.ㅎㅎ

원제는 '공작과 나'. (<왕과 나> 라임 맞춘 듯?)



일단, 드라마는 로튼 토마토에서의 신선도 94%이상, IMDB 평점은 7점을 넘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줄거리는 사실상 스토리적으로 복잡하진 않아서,

인물 위주로 설명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스토리도 얼추 정리가 될 것 같아요.

** 전반적으로 스포일러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


젠시 시절의 가쉽걸 버전?
할리퀸 로맨스다운 가벼움과 자극으로 승부한다

시즌1에서의 주요 등장인물이 위 이미지에 담겨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귀족 옷을 입은 아프리카계도 2명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처음에 너무 당황스러웠는데요,

그 시절에 아프리칸이 작위를 받는 것이 가능하였나, 이전까지의 리젠시 물에선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싶어서 매우 혼돈이 있었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사극인데도 불구하고 '평행세계'의 이야기인가 싶었다니깐요...)



하지만 각색하면서 다인종 반영을 위해 '영국의 조지 왕이 아프리칸 여성과 사랑에 빠져서 그녀를 왕비를 앉혔고, 그 영향으로 아프리칸 중 작위를 받는 사람들이 있었다' 정도로 정리를 한 것 같아요.

드라마 내에서도 자세히 설명은 하지 않지만, '인종'관련 대화가 한번 나오면서 저런 식으로 이야길 합니다.



그러다보니 장면 장면에서 간혹 동양계도 보이고 그렇습니다.

어쩌면 로튼 토마토의 신선도는, 이런 점 때문에 반영이 된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확실히 파격적이긴 하죠.)

더불어, 기존에 백인이 아닌 사람이 리젠시물 복장을 했을 때 너무 안 어울린다고 느꼈던 게

어쩌면 편견이라는 것을... 이번 남자주인공 사이먼(르제 장 파주)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그냥 멋지심. 어색하지 않으심. 귀족이심... +_+




브리저튼?

제목인 브리저튼은, 사실 가문(성) 이름입니다. 그 가족의 일화를 시리즈로 담아낸 소설이 원작이다보니, 제목이 저리 된 것이지요.

이 사진에는 프란체스카 빼고 어머니가 들어가 있네요. ㅎ



재미있게도 이 가족은 아들 넷, 딸 넷을 낳은 어머니가 이끌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심)

워낙 금실이 좋았던 부부이기에, 자식들도 많이 낳고 그들끼리 티키타카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라고나 할까요.

나름 자작의 지위를 가진 귀족 집안이라, 저렇게 자식이 많아도 나름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잠깐 상식. 영국의 세습작위 순서는 '공후백자남'으로 공작, 후작, 백작, 자작, 남작 순으로 위상이 내려갑니다. 현재 작위를 가진 사람은 1만명 당 1명 꼴로, 생각보다 훨씬 적더군요;)



그리고 더 재미있는 사실은, 부모님이 장난스러운 사람들인지, 아이들 이름을 ABC 순서대로 지었어요. ㅋ

(그래서 사실 시청자 입장에서 익히기 훨씬 쉬웠습니다.)

큰아들 안소니, 둘째아들 베네딕트, 셋째아들 콜린, 첫째 딸 다프테, 둘째 딸 엘로이즈, 셋째 딸 프란체스카(이 여동생은 잠시 이모네랑 여행을 간 것으로 설정되어서 한참 뒤에야 합류합니다), 넷째 아들 그레고리, 막내 딸 히야신스.


시즌1의 주요 캐릭터는 사이먼과 다프네 (간혹 대프네/다프네 자막이 섞여서 나옴)



다프네는 브리저튼가의 4째이자, 첫째 딸로, 이번 사교시즌에 사교계 데뷔를 할 나이입니다.

여왕에게 인사드리는 자리에서 최고의 규수로 뽑히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게 되죠.



하지만 아버지가 안 계신 상황이라, 큰 오빠인 안소니가 그녀의 후견인 노릇을 하는데,

신랑감으로 골라오는 남자마다 영 칠칠치 못한 사람이라 다프네와 엄마는 성에 차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안소니의 오랜 친구이자 최근에 공작 작위를 이어받은 사이먼이 런던으로 돌아오게 되고

다프네와 사이먼은 서로를 알아보게 되죠.

(물론 이런 경우, 처음엔 둘이 잘 안 맞는 케미. - <오만과 편견>에서의 두 사람이 생각나기도 하고요)



다프네는 뭔가 진취적이고 신여성적인 면모를 보이려고는 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인생과 중요한 가치를 결혼과 사랑, 아이들에게 둠으로써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캐릭터입니다.

'왜 여자라고 자꾸 날 의사결정에서 빼느냐?!'라고 외치지만, 정작 그녀에게 중요한 것은 결혼밖에 없어 보이는 상황이고, 매번 상황을 해결하려다가 말다가 하는 느낌이라... 저는 무척이나 공감이 잘 가지 않는 캐릭터였어요.



특히 후반부엔, 할리퀸 로맨스 특유의 '한 가지에 집착해서 서로를 이해 못하고 자기 고집만 부리기'를 사이먼과 쌍방 투척함으로써 답답한 가중...



그래도 가볍게 보시기엔 무리없는 드라마인데, 제가 너무 제인 오스틴 급의 깊이를 바랬던 거 같기도 하고요. 큭.





사이먼은 작위와 가문의 존속만을 중시했던 아버지로 인해, 

거의 버림받다시피 자란 캐릭터입니다.



어머니는 자신을 낳고 나서 병이 나서 바로 죽어버리고,

어린 시절 말을 더듬는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버림받고(이것도 설정이 너무 과한;;)

엄마친구인 댄버리 여사 손에서 키워졌습니다.



자라면서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계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찾아와보기도 했지만,

아버지는 매몰차게 거절했고 그로인해 깊은 상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는 결심합니다. 자신은 결혼을 하거나 애를 낳지 않기로.

그렇게 아버지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헤이스팅스라는 가문은, 자신의 대에서 끊어버리기로 말이죠.

(아.. 설정 과해. 과해... =_=)

그렇게 결혼에 관심이 없는 그였지만, 워낙에 매력적인 상품(?)이었기 때문에 그가 가는 곳마다 딸을 가진 어머니들이 접근해오고 시달리게 되죠.

​그래서 사이먼이 다프네에게 제안합니다. 

둘이 사귀는 척을 하면, 사이먼은 어머니들에게 시달리지 않을 것이고,

다프네는 명망있는 공작과의 염문을 통해 다른 남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 테니, 서로를 위해 그걸 이용하자고요.



그렇게 두 사람은 사귀는 척을 하게 됩니다.

 

다프네는 그렇게 최고의 여인으로 떠올라 프러시아 왕국의 왕자에게까지 청혼을 받게 되지만,

자신의 마음이 사이먼에게 한참 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혼란스러워 합니다.



결국 사이먼과 다프네는 케미를 자랑하며(?) 다투다가 한밤 중의 정원에서 격렬한 키스를 나누게 되고

이걸 안소니가 목격하게 되면서 사이먼에게 동생과 결혼하든지 자신과 결투를 하든지 선택하게 하고,

결혼은 안한다는 사이먼이므로 새벽에 두 사람은 결투를 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결투라는 것은 결국 둘 중에 하나가 죽어야 하는 상황. 

(아니 그 시절에 귀족들은 참 일도 없어요...;)

다프네는 둘을 말려보지만, 소용 없고 결국 새벽에 두 사람은 결투장에서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사이먼을 겨누는 안소니에 비해, 허공으로 총구를 향하는 사이먼.

죽음을 각오하고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 (옴마나...)

이때 다프네가 말을 타고 뛰어들며 싸움을 멈춥니다.

이미 자신과 사이먼이 정원에 있던 걸 누군가 목격했고, 그 염문이 퍼지면 결투와 상관없이 자신은 사교계에서 파멸이라며 해결방안을 찾자고 하죠.



사이먼에게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를 묻자, 자신은 아이를 낳을 수 없으니 다프네가 원하는 행복을 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자,

다프네는 그냥 결혼을 하자고 합니다. 그렇게 결투 종료.

(결혼 집착녀... )



그렇게 두 사람은 일단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들의 이야기는 끝나고 다른 캐릭터로 넘어가는 줄 알았는데... 뒷 얘기는 아래에서 한번 더 할게요)

 


그나저나, '가쉽걸'처럼 나레이터를 맡고 있는 레이디 휘슬다운은 누구?

사실 이 드라마는 한 여성 나레이터의 해설로 진행이 됩니다. 

바로 런던 사교계의 뒷얘기를 작은 소식지 형태로 발간하는 어떤 여성의 목소리로요. 

그녀는 자신을 '레이디 휘슬다운'이라고 밝히며 남들이 쉽게 알지 못하는 뒷얘기들을 소식지로 펴내면서 유명해집니다.



런던 사교례는 순식간에 그녀의 소식지에 열광하게 되고, 

그녀의 이야기는 사교계의 판도를 뒤집을만큼 영향력을 지니게 되죠.

심지어 왕비님까지도 신경을 쓰니까요.

하지만 시즌1이 끝날 때까지 그녀의 존재는 밝혀지지 않습니다.

물론 엘로이즈가 그녀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그녀를 보게 될 뻔 하지만, 여왕의 수사관들에게 잡히기 전에 레이디 휘슬다운을 도망가게 해주면서 그녀를 못 보게 되죠.



그리고 에필로그 처럼 그 마차에 타고 있던 여성의 정체가 엘로이즈의 절친인 페넬로페로 나옵니다만,

사실 전 그녀는 레이디 휘슬다운이 아니라고 봅니다. 

아마 나중에 그냥 지인이면서 그날은 심부름을 한 정도로 처리하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나레이션은 줄리 앤드류스의 목소리로 진행되니, 우리는 페넬로페가 마차에 타고 있던 그 여인은 아닌 걸 알고 있잖아요? ㅎ

 


그 외의 캐릭터들 

시즌1의 나름 중요한 이야기 연결 캐릭터 페넬로페는 아래 세 자매 중 언제나 노란색 드레스를 입는(입어야 하는 ㅠㅜ) 막내입니다.

다프네의 바로 밑 동생인 엘로이즈와 절친이에요.

엘로이즈의 바로 위 오빠인 콜린을 좋아하지만, 그가 자신의 집에 온 친척인 마리나에게 빠져서 청혼을 하는 바람에,

마리나의 임신 사실을 대놓고 밝히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도 없어서 마음을 태우는 순정녀입니다.





선남선녀 가족인 브리저튼을 부러워하면서도, 시기하거나 질투하지는 않는 착한 성격의 소유자라,

엘로이즈와 다투는 일이 생겨도 둘 다 너무 귀엽고 이쁩니다.



이 시대의 모든 아가씨들이 그렇듯, 페넬로페도 결혼을 제대로 해야 인생을 그나마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데,

엘로이즈는 좀 더 자유로운 삶과 미래를 꿈꾸어서, 두 사람은 조금 다른 미래의 방향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로인해 다투는 일도 생기죠.

하지만 정말로 힘들 땐, 언제나 서로의 곁에 있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엘로이즈가 가장 매력적인데요, (아마 다른 소설이었다면 엘로이즈 같은 캐릭터가 메인이 되었을 텐데요)

털털하게 말하고 웃는 게 너무 귀엽고 매력적입니다.

목소리가 엄청 허스키한 편인데, 그게 캐릭터 성격과도 너무 잘 맞아 떨어져요.



페미니스트 성향이 강해서, 혹여 LGBT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소설 원작에 따르면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에서 따로 각색하면 모르겠지만)

사실 둘째 아들인 베네딕트도 그 과로 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소설 원작에 따라 나온 가계도를 보면 그렇지 않네요. 하하핫;





막내들인 히야신스와 그레고리는 이번 시즌에선 딱히 역할이 없습니다.

그저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정도랄까요.

그레고리가 더 오빠지만, 어릴 때는 여자아이들이 더 크잖아요?

그래서 히야신스가 얼핏 누나로 보입니다. ㅎㅎ

둘이 티격태격 장난 아니죠. 아직은 그 정도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레이디 댄버리는, 제가 처음에 휘슬다운으로 의심했던 캐릭터인데요,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그건 줄리 앤드류스가 하셔야 하니까. ㅎㅎ 아닌 걸로.


그래서, 다프네와 사이먼은 결혼해서 잘 살았어?

사실 다프네는 사이먼이 아이를 '못' 낳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냥 아이를 포기하고 사랑하는 사이먼만 바라보고 살기로 했던 거죠.



신혼 초엔 아주 깨가 쏟아집니다. 할리퀸 로맨스 원작답게, 결혼 후엔 베드씬 천국... 

그러다 사이먼의 행동에서 뭔가 이상한 것을 느낀 다프네가 조사(?)에 들어갑니다.

진짜 아이가 생기려면 어떻게 되는 건지에 대해서 하녀에게 물어보게 되죠.



결국, 사이먼이 아이를 못 낳는 게 아니라, 안 낳는 거라는 것을 알게 된 다프네는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잠자리를 하다가 수를 내어서(?) 그 사실을 확인하게 된 다프네는

자신을 속였던 사이먼에게 분노를 터트립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사이먼도 분노스러운 상태인 건 마찬가지. 

(사이먼이 거짓말을 한 건 아니죠. 그냥 다프네가 자기 식대로 오해했던 거지...)

자신을 속여서 아이를 가지려고 했던 것에 분노한 사이먼은 사이먼대로 다프네에게 배신감을 느낍니다.



그렇게 둘은 냉전기에 접어들고, 부부인 듯 부부아닌 생활을 이어가게 되죠.



하지만 다프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사이먼을 아직도 너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가 왜 아이를 안 낳으려고 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집안을 뒤집니다. (이건 좀 밑도 끝도 없이 시작된...)

그러다 사이먼이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써 보냈던 수 많은 편지를 발견하게 되고, 댄버리 여사를 통해 그의 어린 시절 상처를 알게 됩니다.



그렇게 그를 이해한 후에, 다시 아이가 없어도 된다 생각하고 사이먼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또 그것에 고마워하던 사이먼은 사이먼대로 분노 사라지고 사랑이 싹 트니... (정말 전형적인 할리퀸이죠... 애초에 서로 몸으로만 말고 말로도 대화를 좀 하지 그랬니...;;)



둘에겐 아이가 곧 생길 것 같은 느낌으로...인 줄 알았는데, 아들 낳고 시즌1 (끝).

 


저는 솔직히 전체적으로 너무 결혼, 구애, 청혼 이야기만 나와서 좀 이상(?)했어요.



기존의 제인 오스틴 작품이나, <다운튼 애비>같은 작품에서는 자아성취에 대한 이야기나, 인간적인 고뇌... 계급이나 인종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여러 생각을 하게 해주는데,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 생각 안하고 봐도 된다는 거....? 

ㅎㅎㅎㅎㅎㅎㅎ



어쩌면 그래서 다른 분들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일지도 모르겠네요.



어찌되었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포진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

제가 <스위트 홈>은 시즌2 나와도 안 볼 것 같다고 했지만,

<브리저튼>은 시즌2 나오면... 아마 보긴 할 것 같습니다. 크흑.



참, 시즌2는 과연 나오는 걸까요?

아쉽게도 아직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컨펌되지 않은 상태에요.

영국 드라마 제작 스케줄이 전체적으로 미뤄지고 있어서 (아무래도 코로나...), <더 크라운>도 그렇고, 최소 2022년은 되어야 제작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즌2 진행 여부도 그 즈음에나 결정되지 않을까 싶어요.

 

+ 2021년 1월 20일 전후로 시즌2 제작 컨펌이 났습니다. 다만 오픈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일단은 다른 드라마들 보면서 기다려보심이 어떨까요.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가잖아요?

코로나 물럿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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