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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다큐멘터리 : 리퍼 The Ripper 2020 간단 정보 : 실화, 매춘부 연쇄살인 :: 넷플릭스 범죄 다큐 (그러나 비추) 본문

Drama, blah blah...

범죄 다큐멘터리 : 리퍼 The Ripper 2020 간단 정보 : 실화, 매춘부 연쇄살인 :: 넷플릭스 범죄 다큐 (그러나 비추)

쥬한량 2021. 4. 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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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밝혀지지 않은 범죄자 '잭 더 리퍼'.

영화나 드라마, 범죄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이름입니다.



누구누구라는 설은 다양하게 많지만, 진짜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죠.



그와 비슷한 현대판 리퍼가 1970년대 영국에서 다시 나타납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 전반적으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1970년대의 여성에 대한 폭력
연쇄살인으로 드러나다

매춘부들이 하나둘 살해당합니다.



그녀들이 하는 일 때문이었는지, 경찰에서는 그다지 큰 사건으로 생각하지 않고

일반인 여성들은 매춘부가 아니니 당하지 않을 거다,

그저 여성들에게 밤늦게 다니지 말라고 권고했죠.






여성들은 경찰이 제대로 수사를 벌이지 않고 여성들의 생활만 옥죄는 데에 불만을 토로합니다.

하지만 극악한 범죄가 계속 일어나는 상황이라 조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매춘부가 아닌 여성들도 공격을 받게 되지만,

그녀들이 죽지는 않았다는 이유로 동일범의 범죄라 생각하지 않는 경찰들은

그렇게 범죄가 계속 되지만 수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희생자는 갈수록 늘어나고

피해자들의 거주 범위도 광범위해 집니다.



하루 아침에 어머니를 잃은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인터뷰에 참여한 모습을 보면,

어머니가 자식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매춘 행위를 했어야 했던 생활고와

어머니를 죽인 범인을 찾아내지 못한 것에 대한 한이 느껴 졌습니다.





결국 범인은 잡히게 되었는데...

그는 평범한 결혼생활을 영위하고 있던 남자였고,

심지어 초반에 그가 용의선상에 올랐었지만

이제 막 신혼이 된 그가 매춘부들을 죽이고 다닐 리 없다며 대충 조사했던 흔적도 나옵니다...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지만

그 과정에서도 그는 매춘을 했던 여성들의 탓을 하며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합니다.

(그럼 다른 여성들은 왜 공격했는가... -_-)




미친 싸이코의 이상한 정의감에 희생된 안타까운 여성들의 죽음이 그렇게 쌓여갔습니다.


사실 저는 이 다큐를 너무 너무 지루하게 봤기 때문에

(영국 범죄 다큐멘터리가 전반적으로 저와 안 맞는 듯...;)

리뷰를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남기게 되었습니다.



웬만하신 분들은 그저 피해가시라고...



심지어 이렇게 지루하게 만드는데 총 4개 에피소드에 각 50여분으로 만들었습니다.

=_=



로튼 토마토 80%, IMDB 평점 7.0을 이해할 수 없었던 쥬한량... 

여기서 리뷰 마칩니다. (리뷰를 쓰면서도 졸리네요....)




넷플릭스의 영화/드라마에 대한 본 리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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