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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작년 서울디지털포럼에서 어도비 킥박스에 대한 마크 랜달씨의 강연을 보고바로 자료를 요청하였으나, 아마도 어도비 내부에서의 사정이 있었는지 메일이 회신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올해 초에 파일 업로드에 대한 메일이 왔더군요. 어도비에서 배포한 아이디어/프로젝트 창작을 위한 비밀병기(?)킥박스의 첫 번째 단계인 레드박스를 한글 번역한 파일입니다.제가 전문 번역가도 아니고 인쇄물 디자이너(인디자인 파일은 처음 편집해봤습니다. 프로그램은 어도비에서 배포하는 시험용 30일짜리;;)도 아니지만,제가 보려고 번역하면서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혹시 보시고 번역 관련 피드백이나,제 초짜 인디자인 편집 실력에 만족하지 못하여서 수정하신 전문 디자이너분의 파일을 이 곳에 댓글로 알려주시면,지속적으로..
누군가는 2시간 내내 웃는다고 했고누군가는 빅재미는 없다고 해서과연 저에겐 어떨까 궁금한 마음을 안고 봤는데... 저는 초반엔 좀 식상하고 심심한 느낌이었는데후반부로 갈수록(역시 멜리사의 입이 좀 풀려야... ㅋ), 특히 클라이막스를 지나며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간 남성 위주의 액션 스파이 영화를 뒤집는 재미도 있었다고도 생각합니다.(사실 오프닝 시퀀스에서 이게 무슨 007 따라하기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작은 반전이...!) 멜리사 맥카시의 경우, 폴 페이그 감독과 이후에 다시 함께 하게 되었는데요, (더 히트에 대한 제 감상평은 요기)그래서 그런지 그녀의 과거(?)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위의 영화를 보면서 놀랐던 부분(스포일까봐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을 차용하는 듯한 느낌도 받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