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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구혜선처럼 되고 싶어요.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하면... 어제 영화프로그램의 인터뷰에 구혜선이 '영화감독'으로서 나왔다. 이번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 라는 단편영화로 감독데뷔를 하였다는 것. 그녀의 인터뷰를 듣고 있자니... 내가 정말 내 인생의 전부를 바쳐서 이루고자 했던 일들을 저 아이는 26살의 어린 나이에 다 이루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내고 미술 전시회를 하고 영화를 찍는 감독이 되고. 난 저 중에 '책을 내고' 하나만 하고 이 생을 마감할 수 있어도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 내 책은 좀 더 스펙터클해야한다. =_=..; 삽화도 내가 하고, 음악이 들어간 CD도 있고, 간단한 단편영화같은 것도 들어가야 하니까;;;) 저 아이는 나보다 훨씬(?) 어린데도 이미 저것을 다 해냈구나하는 ..
A Story
2009. 7. 26.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