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레이첼 맥아담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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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예고편이 떴을 때, '이건 당최 뭔가;;' 싶은 영화였는데요, 은근 평들이 나쁘지 않아서 기대하고 있다가 드디어 봤습니다. 아.. 그런데... 제가 병맛 코미디 영화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이건 좀, 뭐랄까, 핀트가 오묘하달까. 제가 윌 페렐과 병맛 코드가 조금 안 맞는 것 같긴해요;; (기존 작들을 고려했을때) 저는 잭 블랙의 과의 영화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음, 조금 다릅니다. ㅎ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계획된(?), 그러나, 미국 태생을 버릴 수 없는 코미디 영화 라르스(윌 페럴)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무기력하게 살다가, 유로비전 노래대회에 아바가 출연한 것을 보고 힘을 얻어 추후에 그곳에서 우승을 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살아갑니다. 동네 친구인 시그리..
2015.02.07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에 누미 라파스 (사실 여기에 '레이첵 맥아담스'도 있지만, 그녀가 플러스 요소가 되었는지는...) 조합의 스릴러 물이 왜 이리도 소리소문이 없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영화를 다 보고 나니... IMDB 평점이 왜 원작(2010년 프랑스 영화 '러브 크라임 Crime d'amour')보다 낮았는지 원작을 보지 않고서도 상상이 되었습니다.(저 나름 감독님 작품들 좋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재미있게도, 한국에서의 네티즌 평점은 이 영화가 원작보다 높습니다. (원작은 영화매니아들이, 이 영화는 일반인들이 보고 평점을 준 영향이 아닐까... 혼자 분석해봅니다. ㅎ) 줄거리_광고회사에서 밤낮없이 일에 매진하는 이자벨(누미 라파스)에게는 그녀와 비슷한 일벌레 상사 크..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판타지 2012 .07 .05 94분 미국 15세 관람가감독우디 앨런줄거리약혼녀 이네즈(레이첼 맥아덤스)와 파리로 여행 온 소설가 길(오웬 윌슨). 파리의 낭만을 만끽하고픈 자신과는 달리 파리의 화려함을 즐기고 싶어하는 이네즈... 더보기 원래 우디 알렌 감독의 영화는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지만,전에 씨네큐브에 보러갔다가 보게 된 예고편에서과거의 예술가들이 나오는 설정에 혹하여 안 볼 수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아주 맘에 들었다. (생각보다)뭔가 현실적인 캐릭터+황당한 상상이 어우러진 이야기 구조였지만, 그게 많이 어긋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버무려진 느낌이다. 특히나 우디 알렌 감독이 자신의 영화에서 나올 때 자주 느껴지는 느낌의 캐릭터를 연기한 오웬 윌슨은 아주 잘 맞아떨어..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2012 .03 .14 104분 미국 15세 관람가 감독 마이클 수지 줄거리 열렬히 사랑하는 부부 페이지(레이첼 맥아담스)와 레오(채닝 테이텀)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혼수 상태로 누워있던... 더보기 사실 이런 영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실화'라는 것과 '기억과 인격(성격?)의 상관관계'라는 설정이 꽤 끌려서 보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주인공은 기억을 되찾진 못했지만, 그래도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여 살아간다고 하니.... 행복한 엔딩이긴 하다. 스토리를 보면, 상당히 극적인 게, 아무래도 실화에서 각색을 많이 한 것 같지만, 그게 상당히 잘 된 것 같고, 평소에 싫어하던 채닝 테이텀이 다르게 보이는 걸 보니 캐스팅이 잘 되었거나, 내 취향이 바뀌어가나 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