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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브래너가 연작으로 진행하는 포와로 시리즈의 3번째 작품입니다. 당연히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그 작품은 바로 . 저는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가물가물해서... 영화 이야기 위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기괴하게 죽은 3명 정말로 유령의 짓인가 베니스에서 휴가(사건을 이제 안 맡겠다고 자취를 감춤?)를 보내고 있던 벨기에 출신 명탐정 포와로(케네스 브래너)에게 옛 친구인 소설가 올리버(티나 페이)가 찾아옵니다. 그녀가 우연히 알게 된 영매 레이놀즈(양자경)의 사기극을 밝혀달라며 핼로윈 파티와 교령회가 예정된 오페라 가수 로웨나의 집으로 데려가죠. (영화 전반적으로 베니스의 풍경이 멋지게 묘사되어 나옵니다. 포와로 연작은 그런 이국적인 모습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죠. 이 작품도 소설에서..

제가 지난 주말 스릴러 / 공포 영화 찾아헤맬 때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예전에 찜해놨던 이 영화가 기억나서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없어서 중간에 졸고, 끊어보고, 그냥 보지말까 하다가... 도대체 어떻게 결론을 내리려나 궁금해서 끝까지 봤습니다. 정말 간만에 너무 화딱지(화도 아니고) 나는 영화랄까요. 이게 심지어 3부작... 3부작 모두 제작이 되었다고 하니, 괜히 더 화가 나네요. 휴. 보시지 마시라고 스포일러 왕왕 터트려서 리뷰합니다. =_= 미리 경고 ** 아래는 결말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그냥 나가셔도 좋습니다. ** 직감과 타로카드로 범인을 쫓는 형사 논리적 추리따윈 접어둔다 아마이아는 미국 FBI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형사. 하지만 고향 동네에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