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샘 록웰 (2)
Movie & Series for You
이렇게 계속 두다가는... 계속 리뷰를 하나도 못 쓸 것 같아서, 결국 한줄평 정도로만 정리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뭐, 누가 뭐라고도 안하는데 이런다;;) 아마 8편 더 될 것 같은데, 적어놓은 것에서 빠진 것까지는 도저히 못 챙기겠고... 인생 이럴 때도 있는 거지 뭐. 아하하하- =_= 알라바마 이야기 감독 로버트 멀리건 (1962 / 미국) 출연 그레고리 펙 상세보기 이건 EBS 일요시네마(명칭 맞나;)로 한다길래 찜해뒀다가 볼 수 있었다. 책은 어릴 때 읽었을 텐데, 그때도 제목이 왜 저것일까 잘 몰랐던 것 같다. (알았는데 잊어버렸거나. 나 이런 것 많다;) 꽤나 오래된 영화이기 때문에 (어쨌든 나보다 나이 많다), 흑백에 고리타분한 연출이긴 하였으나, 아이들의 연기와 그레고리 펙의 아버지 연..
독립영화로 만들어졌다고 들었는데, 규모를 보니... 그렇다고 보기에는 너무 잘 만들었다. (하지만 저예산인 건 맞을 듯. 왜냐하면 공간 자체가 한정되어 있으니까 실제적인 CG나 야외촬영 등에 들일 돈은 거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미처 정보가 없었으나, 영화에 이상하게 한국어가 많이 등장해서(우주기지 이름이 '사랑', 중간에 프로그래밍의 인사말에 한국말도 들어가 있다.) 알아보니, 이 감독이 이사강(배용준 옛 연인으로 유명하신;) 감독과 같은 학교에서 배우면서 한국어를 꽤 신기해했던 듯 하다. (하지만 사용한 게 하필 우주기지 이름이라, 한국 업체를 부도덕한 곳으로 매도했다고 생각한 몇몇 네티즌들에게 욕은 좀 먹은 것 같다. - 그런데 사실, 감독이 그럴 의도로 했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는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