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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_우주를 지배하고 있는 왕조의 여왕이 지구에서 환생(주피터:밀라 쿠니스)하였는데, 이로 인해 자신이 받은 유산(지구)을 다시 빼앗기게 될 것을 우려한 장남(발렘:에디 레드메인)이 그녀를 납치하여 죽이려 한다. 하지만 차녀와 막내는 그녀를 이용하여 지구를 차지하기 위해 전사(케인:채닝 테이텀)를 파견한다. 사실 개봉 후 상당히 욕을 먹었고 흥행도 잘 안되었고, 우리나라 배우(배두나)의 출연은 왜 나왔나 싶었을 정도였지만,기대를 접고 감상한 영화는 그 정도로 욕먹을 영화는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대중들이 가지는 워쇼스키 남매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커서 상대적으로 비판을 받게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비주얼적으로는 확실히 보는 내내 훌륭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그러나... 스토리는 제..
2015.03.1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속편이지만, '마가렛 미첼'이 쓴 작품이 아닌 '알렉산드리아 리플리'의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입니다. 두 남녀 주인공이 이루어지지 않은 결말에 대해 사람들의 요구가 많았지만, 마가렛 미첼은 열린 엔딩으로 만족하며 속편을 내지 않았고(유명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교통사고로 사망), 이후 후손들의 허락을 얻어 알렉산드리아가 완성한 소설입니다. (리플리는 마가렛 미첼의 글쓰기 방식을 최대한 모방하여 원작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2번을 전권 필사했다고 하는데요 - 사실 엄청난 분량입니다. 읽는 것만으로도 오래걸리는데; - 개인적으로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살렸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사실 전 [스칼렛]을 고등학교 때 읽었고 - 굉장히 재미없고 가볍다라고 생각했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