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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이란 용어는 얼마 전 연예계에서 큰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제 웬만한 대중에게 익숙해진 용어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그 단어를 탄생시킨 게 (가스라이트)이란 연극/영화라는 것을 아시나요? 원래 연극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는 1940년에 영국에서 먼저 영화화되었고 이후 1944년에 미국에서 다시 제작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더욱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가스라이팅이란?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로, (1938)이란 연극에서 유래한 용어이다. 가스라이팅은 가정, 학교, 연인 등 주로 밀접하거나 친밀한 관계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수평적이기보다 비대칭적 권력으로 누군가를 통제하고 억압하려 할 때 이뤄지게 된다...

넷플릭스 드라마, 넷플릭스 영화, 넷플릭스 추천, 넷플릭스, Netflix, 드라마, 영화, 그레이스, Alias Grace, 사라 가돈, 재커리 리바이, 미스테리, 스릴러 처음엔 그다지 흥미를 끄는 드라마가 아니었습니다. 등장하는 배우들도 잘 모르겠고, 너무 어두침침한 분위기에 그저 그런 치정극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러다 맨부커상을 수상한 마가렛 앳우드의 소설이 원작이라는 소문을 듣고 마침 볼 게 없던 찰나에 시도해 보았습니다. 사실 처음 2번째 에피까지는 집중도 잘 안되고, 재미도 없고, 흥미롭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주인공이 범죄가 벌어졌던 그 집으로 가게되면서 몰입도는 한 순간 절정을 향해 달려갔죠.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분께도, 3번째 에피까지는 참아보시길 권합니다! 범죄에 대한 기억이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 미국 | 112분 감독 만스 말린드, 비욘 스테인 출연 줄리앤 무어(닥터 카라 제섭),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애덤) ... 더보기 줄리언 무어 온니와 조나산 리스 마이어스 때문에 기대를 가지고 보았으나, 뭐... 이런 영화에 두 분이 출연하신 것일까 의문을 갖게 만든 영화. 처음 시작할 땐 꽤나 괜찮은 심리스릴러물로 보이는데, 조금 진행되면 심령물로 변해가다가... 끝에서는 스타일의 SF물 같아진다. 엔딩도 유치하게... 80년대 영화보는 듯하고; 다중인격은 없다고 믿는 심리학박사 카라(줄리앤 무어)는 애덤(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을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이상한 경험들을 하게 되는데, 2가지 인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던 애덤은 갈수록 인격이 늘어나고, 심지어 신체 변화까지 보이..
그래도 알파치노 주연작인데, 관련 정보를 한번도 들은 적이 없다는 게 신기한 영화. 지난 주말에 집에서 심심해하다가 쿡TV 무료영화를 뒤져서 보게되었음. 무료영화치고는 나름 재미있다는 소감을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영화이야기 해보자면... 알 파치노는 범죄심리학자인데, 여성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범으로 의심되는 자의 재판장에서 그를 살인범으로 확신하는 증언을 한다. 이에 따라 살인범은 사형을 선고받게 되는데, 그는 계속 자신이 범인이 아니며 배심원들이 알 파치노의 잘못된 논리에 넘어갔기 때문에 자신이 유죄선고를 받은 것이라고 무죄를 주장한다. 그러나 알 파치노(아, 캐릭터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_-)는 자신이 맞다고 확신하며 무시한다. 헌데 동일한 형태로 다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알파치노는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