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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는 사랑이야기인데 반전이 있는 특이한 작품이라고 원작소설에 관해 먼저 들은 적이 있던 작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말고 저런 식의 특징이 있다고만 들음) -원작소설은 현재 국내에서는 절판되었습니다. 현재 중고만 팔고 있네요. 2009년 발간작 원래는 딱히 볼 생각이 없었는데(사랑 얘기 궁금하지도 않고 거기서 반전이래봤자 뭐 있겠나 싶어서) 최근에 본 일본영화 의 특이한 구조를 지인과 이야기하다가, 지인이 이 작품도 과 비슷한 형식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2015년도 작품으로 현재 티빙, 웨이브, 왓챠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네요. 이 작품은 카세트 테이프의 A, B면의 형태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영화를 다 보고나서 단순히 앞,뒤의 의미가 아니라, 카세트 테이프..

워낙 입소문이 좋게 나서 스포일러를 엄청 피하려고 애쓰다가 드디어 극장에 가서 봤습니다. 스포일러 피하기 위해 애썼지만, 스쳐지나가는 카피 문구나, 몇몇 분이 쓰신 리뷰의 몇 줄 정도는 안 볼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에겐 영화를 보기 전에 대략 예상하던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포스터에 나오는 아이들 둘 중에 하나가 죽고, 그걸 죽인 게 누구인지, 혹은 다른 아이인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는 스토리인가 보다. (제목이 이고 누가 괴물인지, 인간의 마음 어쩌고... 누군가의 리뷰에 '아이의 생각을 정확히 알 수는 없으니 진실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식의 문구가 있었어서) 그리고 영화 보기 전에, 먼저 보신 다른 작가님이 영화 중에 나오는 어떤 소음의 정체가 나중에 밝혀지면서 마음을 건드린다고 하셔서.....

저는 영화 볼 때 가급적 정보를 차단하고 보기 때문에(어떠한 스포일러도 허락하지 않음...) 사실 동성애인 거 빼고는 거의 아무 정보도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사실 이렇게 무거운 영화일 줄 몰랐고,, 볼 때 옆자리에 앉은 청년이 오열을 하여 조금 놀랐지만,, 줄거리와 결말까지 잘 정리해보겠습니다. 사랑은 떠났지만 그가 남긴 것을 지킨다 학창시절 게이라고 놀림받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도쿄에서 패션 디렉터로서의 성공적인 삶을 사는 료스케(스즈키 로헤이). 게이 친구들과 어울리던 중 젊고 잘생겼다는 트레이너 류타(미야자와 히오)에 관해 듣게 되고 그에게 트레이닝 신청을 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호감을 품게 되면서 잠자리를 갖게 된 두 사람. 료스케는 아픈 어머니를 봉양하며 힘들게 살아가는 류타..

이 영화는 글쓴 시점 기준으로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티빙에서 감상 가능합니다. (2023년 2월 19일) 저는 힐링 컨텐츠를 그렇게 즐겨 보는 편은 아니에요. 그래서 이 영화도 솔직히 미치에다 슌스케 때문에 봤습니다. 오로지 '이 친구의 청소년기를 보고싶다!'는 마음에서요. 그리고...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아하하;;) 더불어, 이야기도 담담하니 차분하게 볼만 했어요. 주인공의 사랑(?)도 제가 원하는 대로 이뤄져서 좋았고요. ㅎㅎ 그럼, 내용이랄 것도 별로 없지만 줄거리부터 결말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으로 완성된 고등학교 3년의 도시락 (처음엔 왜 461개지? 라고 생각했는데, 1년 365일 중에 방학 빼고 전체 출석일 수가 461일인가 봐요.) 자유로운 영혼의 뮤지션..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최강 싸움 DNA를 가진 여직원 평범한 여직원(OL)으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던 나오코. 직장 내 여직원들은 힘을 위시한 권력체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나오코가 다니는 회사 톰슨도 마찬가지. 그곳엔 3개의 파벌이 있었다가, 악마 슈리에 의해 대통합된 상황. 하지만 나오코는 그들과는 괴리된 세상에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길거리에서 회사의 남자직원이 슈리의 부하들에게 희롱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우연히 길을 가던 어떤 여자가 엄청난 싸움의 기술로 남자를 구해주죠. 알고보니 그녀는 그날부터 나오코와 같은 회사에 출근하게 된 란. 우연한 기회의 란과 친해지게 된 나오는 란이 도전자들을 쉽게 꺾어버리는 것을 평온한 분위기에서 관찰하는 친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