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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원제가 Date Night 인데 브로큰 데이트로 바꿨을까, 한국에서 그냥 고쳤나 싶었는데, IMDB 에서까지 원제는 Date Night 이라고 표기해두고, 실제 타이틀에 Broken Date 가 올라가 있네요. 왜 그렇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좀 찾아보았는데, 안. 나와요. -_- ...영화 리뷰로 넘어가겠습니다. (쿨럭;) 10년의 시간 때문인가, 코미디는 식상하다 하지만 부부의 모습은 좋다 필(스티블 카렐)과 클레어(티나 페이)는 아이 둘을 키우며 평범하게 달아가는 중산층 부부입니다. 매주 금요일 밤을 데이트 나이트로 잡고 둘 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하지만, 일과 육아에 치이는 와중에는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서로를 실망시키기 싫었던 둘은, 진심 반 억지 반으로 데이트를 나섰지만, 고..

2016년 영화이지만 넷플릭스엔 최근에 업데이트되었어요. 갤 가돗, 자흐 갈라피아나키스(여전히 타이핑 할 때마다 너무 힘든 이름 ㅋ), 아일라 피셔, 존 햄까지 나름 호화캐스팅인데요, 처음엔 자흐 갈라피아나키스 얼굴이 좀 달라보여서 닮은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는;; (분장을 일부러 이렇게 한 건가...) 가볍게 보기 좋은 액션 코미디물입니다. 그럼 이웃집스파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그 줄거리와 결말 정보 함께 보시죠! 친해지고 싶었던 옆집 부부 알고보니 위험인물?! 제프(자흐 갈라피아나키스)와 캐런(아일라 피셔)은 조금은 권태기에 접어들었지만 아들 둘과 나름의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부부입니다. 어느날 옆집에 꽤나 매력적인 존스 부부가 이사를 오게 되어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뿜뿜 드는..

생각없이 가볍게 볼 코미디 영화가 필요했습니다. 이 영화가 딱 그랬네요. 이야기 전개 상으로는 별다를 게 없었지만, 드웨인 존슨과 케빈 하트의 티티카카를 볼 수 있는 코믹 액션 영화입니다. 루저였던 고딩 동창이 테러리스트가 되어 돌아왔다? 고등학교 때 가장 성공할 것 같은 인물로 뽑혔던 캘빈(케빈 하트)은 20년이 흐른 뒤 그저 찌질한 회계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승진도 부하직원에게 밀리는 등 자존감이 바닥을 향하고 있었죠. 20년만에 고교동창회가 계획되고 있었지만, 크게 성공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웠던 캘빈은 아내인 매기에게 동창회 참석을 안하겠다고 선언한 채, 갑작스레 페이스북에서 친구요청이 온 밥 스톤 이란 친구와 만나기로 합니다. 사실 그는 고등학교 때 큰 덩치와 특이한 성격으로 왕따와..

1편이 꽤나 괜찮은 흥행을 올렸고, 배우들끼리의 케미도 좋았던 터라 모두들 속편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빨리 만들어지진 않았습니다. 2017년에서야 시나리오가 완성되어 10년만에 속편이 나오게 되었는데요, 작년 개봉 시 극장에서 안본 게 다행... 지난 번 껀 꽤나 재미있게 보았는데, 이번 껀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새로운 캐릭터들과 사건, 하지만 영화적 재미는 떨어졌다 좀비가 활개치는 세상으로 바뀌어버렸지만, 서로 도우며 새롭게 삶을 영위하고 있는 탤래해시(우디 해럴슨), 콜럼버스(제시 아이젠버그), 위치타(엠마 스톤), 리틀록(아비게일 브레슬린). 백악관을 집 삼아 나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 자신의 또래가 그리웠던 리틀록과, 콜럼버스의 청혼이 부담스러웠던 위치타는 쪽지만 달랑 남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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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건 뭔 영화냐..' 하다가 중반을 넘어서부터 뻥 터지는 독특한 코미디 영화다. 엔딩까지 보고나면 어쩐지 초반의 무거운 분위기와는 달리 굉장히 가벼운 느낌으로 '코미디 영화 맞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데. 중반 이후부터는 어쩐지 고예산의 느낌이랄까. (아, 저 영화도 그립다. ㅋ 예전에 비디오로 빌려보고, 파일로 계속 찾았는데 못 구함;) 보면서 계속 '역시 브래들리 쿠퍼는 잘 생겼구나...'라는 생각과 '도대체 (잘 생긴) 더그는 언제 다시 나오는거야?'라는 생각이 교차한다. (그러고 보니, 이거 국내 제목 '더그 봤냐?' 식으로 나오는 거 아녀? ㅋㅋ) 예상대로 마지막에 숨겨져있던 전날밤의 진실을 풀어주는 서비스 컷도 등장하고... 제이드역 배우 이뻤는데(눈에 익숙함) 너무 쪼끔 나와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