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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개봉할 때 보고 싶었는데 놓쳤다가... 우연찮게 스포를 당하는 바람에 접어두었던 영화. (스포당해서 남겼던 분노의 글을 보고싶다면 클릭->) 그러다 오늘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한번 더 언급이 되어서(이젠 중요한 반전을 소개프로그램에서 다 알려줘버려서 예전에 당했던 스포일러에 화냈던 게 무색해져 버렸지만; - SBS가 안그랬었는데 갈수록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드러내버린다) 생각난 김에 찾아보았다. 뉴욕갔을 때 줄리안 무어를 봤었던 탓인지 그녀의 몸짓 하나하나, 외모 곳곳을 눈여겨보게되고 친근(사인도 못 받은 주제에;)하게 느껴져서인지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듯한 캐서린(줄리아 무어)과 데이빗(리암 니슨) 부부. 하지만 매너좋고 로맨스그레이로 늙어가는 남편을, 시간이 갈수록 불안하..
The Movies
2010. 7. 31. 20:34
Anti-Spoiler
어제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뒷자리에 앉아있던 여성분이 남자친구에게 자신이 본 영화를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그 영화가... 제가 보려고 벼르고 있던 . 꽤 대단한 반전이 있어보이게 포장된 영화라, 어떤 반전일까 궁금해하고 있었고 줄리안 무어를 좋아하는 편이라 꼭 보려고 하고 있었는데... 그 반전과 내용에 대해서 뒷자리 여성분이 너무 자세하게 다 말씀해버리더군요;; 물론 남들 들으라고 한 건 아니고 자기 남자친구에게 말해주려고 했던 거였지만, 저 같은 선의의 피해자를 생산해내고 말았습니다. -_- "브루스 윌리스가 귀신이야!!" (
One Sentence
2010. 2. 27.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