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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좋아하는 나에겐 어느 정도 기대치를 갖게 했던 드라마이건만, 너무 낚는 것 같은 연출형식과 산만한 캐릭터들, 기껏 이리저리 펼쳐놨으나 결말에는 별 것 없을 것 같다는 예상을 하게되는 그저그런 파일럿이었다. (따라서, 안 볼 예정;) 특히나 거의 모든 미스테리 SF물에서 그렇듯이, 일어날 미래에 대한 암울한 복선은 더욱 더 나를 이 드라마에게서 멀어지게 만들었다. (1편 타이틀부터가.. No more good day 였었던가 했으니까 --) 항상 SF의 미래는 디스토피아적으로 그려지는 데, 어느 글에서 그것은 '두려움' 때문이라고 했던 것 같다. 우리에게 미래는 희망적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될지 정말로 예측불가하고 가늠할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에 유토피아(이건 정말 바라는 이상이고)보다는 디스토피아(현실..
Drama, blah blah...
2010. 10. 3. 16:43